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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최근 한 달 사이 여권 내 집안싸움의 최대 화두, 바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였죠.

정확히는 여권 강경파들의 지명 철회 요구였고요.

그런데 밤사이 이재명 대통령이 강경파에 더는 휘둘릴 수 없다는 듯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 이런 글을 썼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발탁한 사람이고, 윤석열 당시 총장의 장모 사건을 재수사해 기소하라고 지시했다가 좌천됐다. 

그러니까 김지용 후보자가 '반윤' 검사라는 걸 인증하면서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는 거라면 억지주장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더 주목해야 할 건 이 대통령의 이 글입니다.

'박은정, 이성윤 의원도 검사 출신인데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김지용 후보자를 반대하는 건 중수청 망치자는 말' 이라며 비판한 겁니다.

날이 밝자 청와대도 공개적으로 야당이 아닌 여권 일부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하는 이례적인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성기홍 / 대통령 홍보소통수석]
"김지용 후보자가 소위 친윤 검사라는 주장은 전혀 맞지 않는 주장입니다. 중수청장에 검찰 출신은 안 된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모든 검사가 나쁜 검사는 아닐 것입니다. 국가 기능에서 모든 검사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개혁이 아니라 개혁을 명분으로 한 파괴에 가깝습니다. 청와대는 금명간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예정입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김 후보자 임명에 속도를 내는 듯 하죠.

오늘 이 대통령은 우아하게의 우를 진보 성향을 뜻하는 좌로 바꾼 "좌아하게 함께 해달라"며 대통령 지지층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는 말까지 인용했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도 지원 사격을 합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은) 전혀 아닌 걸 계속하거나 아니라고 설명했는데도 계속 그걸 프레임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사에 대한 결정과 별도로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고…"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
"김지용 후보자 관련된 부분은 강경파라는 표현보다는 억지파가 더 적절해 보여요. 억지를 부리고 있단 말이지."

강경파가 아니라 억지파다, 그런데 지난 번 김민석 대표 수첩에 이어 오늘은 김민석 대표의 메모가 또 한 언론사 카메라에 찍였습니다.

전작권, 한동훈 파일..

여러 단어들 중에요.

맨 아래에 보이는 글자 '박시영 시사타파', 유튜브 채널 박시영TV는 지난 지방선거 때 추미애 지사 20억 원 컨설팅으로 여당 내부에서 논란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대통령의 경고 아닌 경고에도 여권 강경파들, 굽힐 생각이 없습니다.

추미애 지사, 지난 번엔 김 후보자를 가리켜 밀정이다, 나치 전범 아이히만이라고 했고요.

이번엔 김 후보자를 식당에 빗대며 "맛집이라기에 추천받아 찾아갔지만 막상 들여다보니 위생은 엉망이었고 직원도 불친절했다. 음식 재료도 맛도 부실했다"고 했습니다.

[추미애 / 경기지사(지난달 12일)]
"내란세력이 훔쳐갈 뻔했던 헌법 질서를 되찾았습니다. 대통령은 왜 이들 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하는 것입니까."

또 김용민 의원은 김구 선생님, 검찰개혁도 이리 어려운데, 독립운동은 어찌 하신겁니까. 광복 이후 반민특위를 만들었는데 친일파를 위원장으로 임명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도 했습니다.

[박은정 / 조국혁신당 의원(어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저는 물증을 가지고 김지용이 왜 친윤인지를 말씀을 드렸어요. 그러면 물증을 가지고 친윤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해야지 친윤에 동의할 수 없다, 이런 말로는 얘기가 안 되는 거예요. 김지용 후보자는 친윤이 맞습니다. 친윤 행각을 한 게 친윤이지 친윤 검사라는 게 무슨 DNA 감정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럼 친윤 검사인데 친윤 검사와 우리는 같이 간다, 이렇게 하고 그냥 임명을 하시든지…"

박은정 의원은 청와대의 김 후보자 지명 유지 발표 후에도 "임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드러냈습니다.

그런데요. 

중대범죄수사청 공식 출범일, 바로 내일입니다.

청와대는 강경파를 설득하는 데에만 이미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일단 임명 수순까지 오는 데만 한 달 가까이 걸렸고요,

청문회도 아직입니다.

그렇다고 여권 강경파가 뾰족한 대안을 내놓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중수청은 결국 수장이 없이 불완전한 상태로 개청을 앞두고 있습니다.

간판만 다 바꿔단 셈이죠.

게다가 검찰청 자리를 메울 공소청장은요.

제청해야 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로 감감무소식입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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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종석의 왜 두 번째는 바로 가겠습니다. 이겁니다.
00:04맛집 왜. 최근 한 달 사이에요.
00:08여권 내 집안 싸움의 최대 화두는 바로 저 사람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였습니다.
00:13정확히는 사실 여권 강경파들의 지명철에 요구했고요.
00:18그런데 밤사이 이재명 대통령이 강경파에 더는 휘둘릴 수 없다는 듯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00:25김지용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당시 장관이 발탁한 사람이고
00:32윤석열 당시 총장의 장호 사건을 재수사에서 기소하라고 지시했다가 좌천됐다.
00:39그러니까 대통령이 김지용 후보자가 반윤 검사라는 걸 인증한 셈인데요.
00:45대통령 이런 말도 합니다.
00:47허위인 걸 알면서도 흠집을 내는 거라면 이건 억지 주장이고
00:50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0:57그런데 더 주목해야 할 건 바로 대통령의 이 글입니다.
01:02박은정, 이성윤, 검찰개혁이 강경파 두 사람도 검사 출신인데
01:07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반대하는 건
01:11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 아니냐 이렇게 비판한 겁니다.
01:18밤사이에 SNS에 대통령이 이런 글을 썼고
01:21날이 밝자 청와대도 공개적으로 야당이 아닌
01:25여권 일부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하는 이례적인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01:32중수청장의 검찰 출신은 안 된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01:37모든 검사가 나쁜 검사는 아닐 것입니다.
01:41국가기능에서 모든 검사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01:47이는 개혁이 아니라 개혁을 명분으로 한 파괴에 가깝습니다.
01:51청와대는 금명간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예정입니다.
02:02이렇게 우여곡절 특퇴 김지용 후보자 임명을 할 것 같죠?
02:07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저 화면에 보이시죠?
02:12우아하게 우를 진보 성향을 뜻하는 좌로 바꾼
02:16좌하게 함께해달라며
02:19대통령 지지층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는 말까지 인용을 했습니다.
02:25좌하게
02:27민주당 김민석 대표도
02:29중수청장 후보자 임명 수순에 지원 사격을 합니다.
02:35전혀 아닌 걸 계속하거나 아니라고 설명했는데도 계속 그걸 프레임화하거나 하는 것에 대해서는
02:41인사에 대한 결정과 별도로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고
02:48김지용 후보자 관련된 부분은 강경파라는 표현보다는 억지파가 더 적절해 보여요.
02:55억지로 부리고 있단 말이지.
02:58강경파가 아니라 억지파다.
03:01김민석 대표 주변에서는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지난번 김민석 대표 수첩에 의해서
03:05오늘은 수첩에 붙여있는 저 메모가 조금 전에 또 한 번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이 됐습니다.
03:13저 내용은 한 번 흘겨쓰긴 했는데 전작권, 저기 보면 한동훈 파일 여러 단어 중이에요.
03:20특히 저 수첩 메모 맨 아래에 보이는 글자가 바로 박시영 시사타파.
03:27유튜브 채널 박시영 TV는요.
03:29지난 지방선거 때 추미애 지사의 20억 원 컨설팅으로 김민석 대표가 한 번 들여다보겠다.
03:36여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03:39이렇게 여러모로 여권 내 강경파들을 겨냥하고 있는 청와대와 김민석 대표인데
03:46이렇게 대통령의 경고 아닌 경고에도 오늘도 여권의 강경파들 굽힐 생각이 없습니다.
03:53추미애 지사 지난번에는 김지용 후보자를 가리켜 밀정이라고 했는데
03:58뭐 나치 전범 얘기도 했고요.
04:00오늘은 김지용 후보자는 식당에서 빗대면서 맛집에다 찾아갔더니 위생이 엉망이다.
04:07막상 들여다보니 직원들도 불친절했다.
04:10음식 재료도 맛도 부실했다고 적었습니다.
04:17내란 세력이 훔쳐갈 뻔했던 헌법 질서를 되찾았습니다.
04:23대통령은 왜 이들 세력에게 엎여서 전전긍긍하는 것입니까?
04:29그런데 본인이 검사장 임명한 사람인데 맛집이라고 찾더니 위생은 엉망이라고 썼네요.
04:34추 지사.
04:35또 다른 사람 김용민 의원은요.
04:38아예 SNS에 일제시대 얘기를 하네요.
04:42김구 선생님 검찰개혁.
04:43일이 어려운데 독립운동은 어떻게 하신 겁니까?
04:46광복 이후 반민 투기를 만들었는데 7, 8호 위원장을 임명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04:52이렇게 했습니다.
04:54저는 물증을 가지고 김지용이 왜 친윤인지를 말씀을 드렸어요.
04:59그러면 물증을 가지고 친윤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해야지 친윤에 동의할 수 없다 이런 말로는 얘기가 안 되는 거예요.
05:06김지용 후보자는 친윤이 맞습니다.
05:09친윤 행각을 한 게 친윤이지 친윤 검사라는 게 무슨 DNA 감정하는 게 아니잖아요.
05:15그럼 친윤 검사인데 친윤 검사와 우리는 같이 간다.
05:19이렇게 하고 그냥 임명을 하시든지.
05:22대통령의 저 SNS 글 이후에도 박은정 의원 임명에 반대하는 입장을 재차 드러냈습니다.
05:29그런데요.
05:31제가 앞서 시트라일부 초반에 언급했던 것처럼 중대범죄수사청 중수청의 출범 바로 내일입니다.
05:40청와대는 이미 강경파를 설득하는 데만 많은 시간을 들였죠.
05:44일단 이렇게 임명 수수까지 오는 데만 한 달 가까이 걸렸고요.
05:48청문회도 아직입니다.
05:50그렇다고 이른바 여권의 검찰개혁 강경파가 뾰족한 대안을 내놓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05:57결국 중수청은 수장이 없이 불완전한 상태로 개청을 앞두고 있는데요.
06:02수장 없이 간판만 다 바꿔단 셈입니다.
06:06게다가 검찰청 자리를 메울 공소청장은요.
06:10지금 재청을 해야 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로 여전히 여전히 감감무소식입니다.
06:18김종석 의회 두 번째는 바로 맛집이었습니다.
06:21김종석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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