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러시아가 내년 군비로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최대 규모인 약 275조 원을 책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00:08로이터가 입수한 러시아 정부 문서에 따르면 모스크바는 내년 국방비로 17조 천억 루블을 지출할 계획입니다.
00:15이는 당초 예산으로 책정된 13조 5천억 루블보다 약 27% 증액한 금액이며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최대치입니다.
00:23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 예산안은 다음 달 1일까지 의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00:27향후 3년간 러시아의 총 국방 지출은 50조 루블에 달할 전망입니다.
00:31러시아는 올해 국방비로 12조 1천억 루블을 지출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지출 금액은 기밀이라 확인되지 않습니다.
00:39러시아가 내년 국방비를 대폭 늘리지만 에너지 수익 감소와 재정 적자 확대 탓에 재정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00:45문서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석유 및 가스 수익 전망치를 기존 8조 9천억 루블에서 7조 6천억 루블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00:54올해 재정 적자 전망치는 기존 국내 총생산의 1.6%에서 3.2%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01:02올해 러시아 정부의 전체 지출도 7.2% 증가한 48조 6천억 루블, 즉 GDP의 20.9%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01:11국가 부채는 올해 GDP 대비 19.9%에서 내년 21.7%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01:17이는 당국이 안전하다고 보는 20% 수준을 넘는 수치입니다.
01:22러시아 정부는 지난주 늘어나는 재정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내년에 새로운 세금 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01:28문서에 따르면 금속 광산기업 등에 새로운 초과익세 횡재세를 부과해 연간 약 2천억 루블 3조 2천억 원을 추가로 거둘 예정입니다.
01:37러시아 정부는 비우호국 출신기업 및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배당세율도 현행 15%에서 35%로 인상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