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밤중 레커칠 테러를 당한 중식당이 상호명 시진핑으로 인해 정부 조사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00:0728일 JTBC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 매장 내부에 레커칠과 페인트칠 테러를 당한 경기 분당구 중식당이 지난 7월에도 비슷하게 스프레이 테러를
00:15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7심지어 지난 4월엔 지식재산처에 중국 국가주석 이름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고 있다, 시진핑 특밥 등 메뉴에도 활용했다 등 신고가 들어가면서
00:25정부기관의 조사까지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27신고자는 테러 용의자들과는 다른 임무였으며 지식재산처는 별도의 제재 없이 사건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5앞서 지난 24일 새벽 2시 40분쯤 해당 중식당에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중국인 4명이 침입했습니다.
00:43이들은 매장 내부 곳곳에 레커와 페인트를 칠하며 테러를 저질렀고, 식재료에는 농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00:51약 1시간가량 범행을 저지른 이들은 택시를 타고 서울 지역의 숙소에 들렀다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본국으로 도주했으며, 중국 엔타이와 상하이 등지로 흩어진
01:01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2피해 업주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같은 날 오후 들어 신원을 특정했으나, 이미 이들은 이날 오전
01:10항공편으로 출국한 뒤였습니다.
01:12경찰은 이들이 사건 한 달 전부터 일주일 전까지 두 차례 걸쳐 관광비자로 입국해 국내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01:19그러던 중 추석 연휴에 접어들어 가게가 문을 닫는다는 것을 알고, 사전에 준비한 대로 범행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01:26현재로선 A씨 등이 중국의 최고 지도자 이름과 동일한 상호를 쓴 해당 중식당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01:35해당 식당은 8년 전부터 같은 상호로 매장을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0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중국에 적색수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