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금융당국이 지난 5년간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200억 원 이상 부당이득을 취한 일종의 정보 카르텔을 적발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00:10이들은 서울대 경영동아리와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인연을 맺었는데, 핵심 미공개 정보를 공유하며 부당이익을 취했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1류한웅 기자, 적발된 이들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 겁니까?
00:243, 40대 핵심 혐의자 5명을 포함해 연관된 이들이 10여 명에 달하며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 20여 곳에 대해 오늘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00:37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으로 구성된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이 올해 5월부터 조사를 벌이다 오늘 압수수색을 하게 됐습니다.
00:48이들은 서울대 경영동아리와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인연을 맺었고, 최근 5년간 일종의 정보 카르텔을 형성해 지배구조 개편이나 M&A 관련 미공개
01:00정보를 계속적 반복적으로 상호 공유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6핵심 혐의자들은 해당 정보를 본인의 주식 매매에 이용하면서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도 전달해 주식 매매에 이용하도록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16정보가 공개되기 전 해당 종목을 미리 매수해 정보 공개 후 주가가 상승하면 이를 고가에 처분하는 식으로 200억 원 이상 부당이득을
01:27취했습니다.
01:29금융당국은 개인의 일회성 일탈이 아니라 내밀한 정보 카르텔 내에서 정보 공유가 장기간 반복된 점,
01:37비밀 유지 의무가 부과된 전문 인력이 정보의 원천인 점, 그리고 가족과 지인 등으로 불공정 거래 행위자가 광범위하게 확대된 점에서 사안이
01:49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51압수수색과 동시에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들의 증권계좌 지급 정지를 해 부당이득 환수를 위한 선제적 조치도 했습니다.
02:03합동대응단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증거를 분석해 추가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02:09부당이익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 및 고발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17지금까지 YTN 유한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