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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분 전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종석의 왜, 오늘은 단연 이겁니다.

일주일 만에, 왜?

오늘 강신철 국방부장관, 지뢰 사고에 대해 이런 말을 합니다.

[강신철 / 국방부 장관]
"오늘 지금 현장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최대한 빨리 정리되는 대로 국민들께 투명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합당하고 거기에 상응하는 대응과 조치가 필요하고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투명하게 합당한 대응.. 듣기 좋은 표현을 모두 썼습니다만 그동안 우리 군 당국의 해명, 새 수색로를 개척하던 곳이어서 안전 확보에 시간이 필요했다는 군의 말만으로는 늑장 대응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사고 일지 다시 짚어봐야 합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지뢰 폭발 사고가 일어났고요.

사흘 뒤에야 사고 조사를 위한 TF가 구성됩니다.

그리고 이틀 뒤 군과 유엔사가 현장 사전 점검에 나서고요.

사고 발생 6일 만인 어제 비로소 1차 현장 조사가 이뤄집니다.

어젠 폭발 지점 근처까지 갔지만 현장에 정확히 가지는 못했습니다.

[황주봉/ 합참 작전1처장]
"미확인 지뢰 지대라는 건 그 지역이 제가 53년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저희들이 활동해 왔던 지역이 아닙니다. 저희가 확인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미확인 지뢰 지대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황주봉/ 합참 작전1처장]
" 어떤 표현을 말씀…"

[황주봉/ 합참 작전1처장]
" 갑자기 썼던 이유는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사이 현장 장병들로부터 북한군 지뢰로 추정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고도 군은 앞선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았죠.

특히 증거 인멸 논란도 있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유엔사는 신속한 조사에 나서려고 했지만 우리 군이 반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지난 26일)]
"유엔군 사령관은 21일 사고 당일 신속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신속한 현장 조사를, 현장 출입까지 요구하면서 주장했지만 한국군의 반대로 인해서 29일에 합동 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던 겁니다."

[민홍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남부지방은 연휴때 비가 많이 왔거든요. 기상은 어때요. 그 사이에 비가 오거나 그렇지 않았습니까."

[김정구 / 합참 전비태세검열실 차장]
"4~5mm 정도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강동구 /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현재 1차 조사했을때는 큰 지형 변화나 이런 부분은… 그걸로 유실되거나 한 부분은 낮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군 장성 출신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한동훈 의원을 향해 '아니면 말고식 의혹 제기'라며 "일정을 어찌 알았냐"고 반문했는데요.

누가 언제 무엇을 요구했고 군은 왜,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 공개하면 될 일일 겁니다.

그런데 오늘 국방부의 관련 브리핑 때 이런 질문까지 나왔습니다.

[정빛나/국방부 대변인]
" 예비역 신분이시고 장관이시기 때문에 그런 것을 복장이 특별한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장음]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습니다."

[정빛나/국방부 대변인]
" 복장보다도 취임하시자마자 현장을 방문하셔서 점검하시는 게 급하셨고, 바로 가셔서 확인을 하신 것입니다. 복장에 대한 부분은 기자님, 그런 의견이 있다는 것을 제가 의전과에 전달을 하겠습니다."

[현장음]
"네, 알려 주십시오."

현재 규정상 민간인 신분인 국방부 장관의 복장을 따로 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국방부 장관이 최전방 부대를 찾을 땐 통상 군복 차림으로 나서는 게 익숙한 모습이죠.

정장을 입든 군복을 입든 이게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지면 문제는 앞으로일 겁니다.

강신철 국방장관은 북한이 매설한 지뢰로 결론이 날 경우 “상응하는 대응과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우리 장병들이 25사단 지역에서 피를 흘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책임이 확인된다면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고, 우리 군의 판단과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 책임 역시 끝까지 따지겠습니다. 장병의 생명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향한 위협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국가 안보의 원칙이며 국민 앞에 정치가 해야 할 책무입니다."

벌써부터 야권에서는 2015년 목함지뢰 사고 때와 같이 대북 확성기를 재개해야 한다는 등 강경 대응을 요구하고 있지만 일단 이재명 정부는 작년 남북 긴장 완화를 이유로 방송을 중단한 데 이어 고정식 확성기 20여 개도 모두 철거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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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잠시만요. 중간 정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00:04조금 전, 정확히 저녁 8시 30분에 합동참모부가 밝힌 지뢰추정사고에 대한 우리 군당국의 발표, 제가 한번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00:16잠깐 지나갔는데요. 다시 첫 번째 속보부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00:21다시 첫 번째 속보부터 부탁을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00:24그러니까 우리 군당국의 얘기는 비무장지대 폭발은 북한 지뢰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매우 높다.
00:32그리고 파편 감정 결과, 국가수의 감정 결과를 뜻하는 거겠죠.
00:38우리 군의 아군 지뢰는 아닌 걸로 추적이 된다고 했습니다.
00:43그리고 사실일 땐 저 말은 북한이 매설한 지뢰가 사실일 땐 모든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했는데
00:53아직 우리 군당국은 앞서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저 지뢰가 북한군의 지뢰는 맞는데 매설한 건지 아니면 과거에 묻혀있다가 유출된 건지
01:04이건 아직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일주일간의 조사 결과에 토대로요.
01:08그래서 만약에 북한이 최근에 군사 붕괴를 넘어와서 거기에 북한 지뢰를 매설했을 경우로 최저한 결론이 나오면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1:25매우 높다. 그리고 북한이 만약에 일부러 의도적으로 도발, 그러니까 매설했을 것으로 판정이 되면 상응하는 조치를 모두 취하겠다.
01:37그러면 바로 김종석의 외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01:43오늘의 왜는 당연히 이거일 수밖에 없죠.
01:47강신철 국방부 장관 일주일 만에 왜 오늘 저렇게 밤에 국방부의 1차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강신철 국방부 장관 지뢰사고에
02:01대해서 이런 말을 합니다.
02:04오늘 지금 현장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최대한 빨리 정리되는 대로 국민들께 투명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02:15북한이 지금 매설한 지뢰도 최종 확인되면 좀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이세요?
02:19합당하기에 상응하는 어떤 대응과 조치가 필요하고 좀 해나가겠습니다.
02:25최대한 빨리 투명하게 합당한 대응, 뭐 듣기 좋은 표현은 강 장관이 모두 썼습니다만
02:31그동안 우리 군 당국의 해명, 새 수색로를 개척하던 곳이어서 안전 확보에 시간이 필요했다는 우리 군의 말로는 늑장 대응을 우리가 납득하기는
02:43꽤 어렵습니다.
02:45사고 일지를 다시 한번 살펴볼게요.
02:48바로 정확히 일주일 전 21일 지뢰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2:52그리고 3일 뒤에야 사고 조사를 위한 TF가 저렇게 구성이 되죠.
02:56그리고 이틀 뒤에 추석 연휴 기간 군과 유엔사가 현장 사전 점검에 나서고요.
03:04그리고 사고 발생 6일 만은 어제여서야 비로소 1차 현장 조사가 이뤄지고요.
03:122차 현장 조사 조금 전 반영된 그래픽입니다.
03:15북한의 지뢰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합동참보본부의 1차 결론이 나왔습니다.
03:20사실 어제는요. 폭발 지점 근처까지 갔지만 실제 현장에 정확히 가지지는 못했습니다.
03:29미확인 지뢰라는 것은 그 지역이 저희가 53년도부터 현재까지
03:34지속적으로 저희들이 활동해왔던 지역이 아닙니다.
03:37저희가 확인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미확인 지뢰 지대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03:42왜 갑자기 초기에 얘기 안 하다가 갑자기 표현을 쓰게 된 거죠?
03:46어떤 표현을 말씀하시는 거죠?
03:47미확인 지뢰 지대라는 표현을 처음부터 그 표현을 쓰지 않다가
03:51어제 갑자기 그 표현을 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03:54갑자기 썼던 이유는 없는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03:59그 사이 아시는 것처럼 현장 장병들로부터 북한의 지뢰로 추정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고도
04:07우리 군당국은 앞선 언론 브리핑에서 그 관련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4:14늑장대응 논란뿐만 아니라 그간 증거인멸 논란도 있었습니다.
04:18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유엔사는 신속한 현장 조사에 나서려고 했지만
04:23우리 군이 반대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04:28유엔군 사령관은 21일 사고 당일 신속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04:36신속한 현장 조사를 현장 출입까지 요구하면서 주장했지만
04:41한국군의 반대로 인해서 29일에 합동 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던 겁니다.
04:49남부지방은 연휴 때 비가 많이 왔거든요.
04:52기상은 어때요?
04:54그 사이에 비가 오거나 그렇지 않았습니까?
04:564에서 5mm 정도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04:59현재 1차 조사했을 때는 큰 지경 변화나 이런 부분은
05:03그걸로 유실되거나 유실되거나 유실될 가능성이 낮다고 비교합니다.
05:08유실될 가능성이 낮다는 거죠.
05:10군 장성 출신 민의당 김병주 의원은 한동훈 의원을 겨냥해서
05:14아니면 말곱식 의혹 제기다.
05:17아무 말이나 내뱉는다고 다 말이 아니라는데
05:19일단 만약에 한동훈 의원의 주장을 검증한다면
05:25누가 언제 그러니까 유엔사나 우리 군 당국이 뭘 요구했고
05:30군은 왜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
05:33북한의 질화로 추정된다는 1차 결론과 별개로
05:37나중에 다 이걸 공개하면 될 일일 겁니다.
05:41그런데 오늘 국방부의 관련 오전 브리핑 때
05:45강신철 장관을 향한 한 기자의 이런 질문까지 나왔습니다.
05:52장관께서 25사단 순시하셨잖아요.
05:55왜 양복을 입고 갔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05:59예비역 신분이시고 장관이시기 때문에
06:01그런 것은 복장이 특별한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06:04한 번도 그런 적이 없습니다.
06:06수십 년간 봤지만 한 번도 그런 적이 없거든요.
06:09무슨 마음으로 그걸 하셨는지 한번 여쭤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6:12복장보다도 취임하시자마자 현장을 방문하셔서
06:16점검하시는 게 급하셨고 바로 가셔서 확인을 하신 것입니다.
06:20복장에 대한 부분은 기자님 그런 의견이 있다는 것을
06:23제가 의정과에 전달을 하겠습니다.
06:25알려주십시오.
06:27현재 규정상 규정상 민간인 신분인 국방부 장관의 복장을
06:31따로 정하고 있지는 않는데요.
06:32다만 국방부 장관이 최전방 부대를 찾을 땐 통상
06:36과거 김관진 전 장관의 모습도 나옵니다만
06:39군복 차림으로 나서는 게 익숙한 모습이긴 할 겁니다.
06:45글쎄요.
06:46정장을 입든 군복을 입고 현장 최전방을 가든
06:48이게 북한이 의도적으로 매설해서 터진 지뢰라면
06:54문제는 앞으로일 겁니다.
06:56강신철 국방지원관은 오늘 오전에 북한이 매설한 지뢰로
07:01최종 결론이 날 경우 상응하는 대응과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7:08우리 장병들이 25사단지역에서 피로를 흘렸습니다.
07:13국민의힘은 북한의 책임이 확인된다면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고
07:18우리 군의 판단과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면
07:21그 책임 역시 끝까지 따지겠습니다.
07:24장병의 생명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향한 위협에는
07:29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07:32국가안보의 원칙이며 국민합회의 정치가 해야 할 책무입니다.
07:38군 출신 임종득 의원의 주장이죠.
07:41벌써부터 국민의힘에서는요.
07:432015년 그러니까 11년 전 북한의 목함주례 도발대와 같이
07:49대북확성기를 북한이 두려워하는 대북확성기를 재개해야 된다.
07:52이런 강경 대응을 요구하고 있지만요.
07:55일단 이재명 정부는 작년에 남북 긴장 완화를 이후로
08:00방송을 중단한 데 이어서
08:02일단 고정식 대북확성기 20여 개에도 모두 철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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