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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 전


지난 24일, 경기 모 중식당에 침입… 내부 훼손
'시진핑' 이름 때문?… 중국인 4명 전원 출국
중식당 테러… 조직적 배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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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경기도 성남의 한 중국요리집이 한방중의 괴한들에 의해서 테러를 당했습니다.
00:13용의자들은 중국인이라고 하는데요. 영상 먼저 보시죠.
00:20마스크를 쓴 남성 두 명이 식당 유리문에 마구 페인트칠을 하고 있습니다.
00:25매장 안쪽까지 들어가서 바닥을 깨려는 듯 망치로 두드리는데요.
00:31카운터 주변에도 페인트를 마구 뿌려댑니다.
00:34심지어 흉기를 꺼내 식당에서 쓰는 계산기와 의자까지 마구 훼손합니다.
00:47이 사람들 중국요리집에도 왜 저런 짓을 한 거죠?
00:52시진핑이라는 이름을 쓴 게 기분이 나쁘다라는 이유로 지금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00:56식당 이름이 시진핑이에요?
00:58저 분당에 피해를 당한 중국 식당 상호가요. 시진핑 중국집이라는 거예요.
01:03중국 최고 지도자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쓴 식당이다 보니까
01:07우리가 듣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중국인들로서는 공산당이 지배하는 국가니까
01:13그 최고 지도자의 이름에 대해서 상당히 신격화를 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잖아요.
01:17그래서 이게 기분이 나쁘고 용서할 수 없다라는 이유로 지금 이렇게 테러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
01:24추석에는 첫날 저렇게 중국인 4명이 들어와서요.
01:28내부 직위를 엉망으로 부수고 래커 칠하고 식재료의 농약으로 추정되는 독성물질까지 뿌린 상황입니다.
01:34아니 그런데 저렇게 농약을 준비하고 락커를 준비해오고 이런 거 보면 다 준비를 한 것 같은데
01:41굉장히 용의주도해 보여요. 그러면 이거는 누군가 계획을 세웠거나 누군가 지시한 거 아니냐 이런 지금 의심이 나오고 있다면서요.
01:49그래서 식당 측에서도 배우가 있는 게 아니냐 의심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01:53이게 상당히 그럴듯하게 들리는 추론인 것이 지금 영상을 보시면요.
01:59휴대전화로 범행 장면을 촬영하고 있어요.
02:01아하 그러네요.
02:02통상적으로 마스크 쓰고 얼굴 가리고 족적 안 남기고 지문 안 남기고 일반적인 범인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02:09그런데 자신의 범행 장면을 스스로 촬영한다는 거는 범행을 은폐하고 싶은 범인들의 본능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 보이는 행동이잖아요.
02:18누군가한테 보고를 하기 위한 거일 수도 있고요.
02:20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지금 업주 측에서는 배우가 있는 게 아니냐.
02:23그리고 중국에서 이렇게 한 달 전에 또는 불과 일주일 전에 이렇게 들어온 것도 범행 목적으로 미리부터 계획하고 들어온 거 아니냐
02:31이렇게 의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02:32범행 일주일 전에 미리 들어왔다. 그런데 지금 못 잡고 있는 이유가 중국으로 도로 나갔다면서요.
02:40그렇습니다. 이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한 명은 한 달 전 나머지 세 명은 일주일 전에 각각 다른 비행기를 통해서 들어왔는데
02:48관광 목적으로 신고를 하고 들어온 거예요.
02:50그런데 범행 이후에 발빠르게 중국으로 모두 출국해서 지금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는 겁니다.
02:57아침에 식당에 신고한 지, 식당이 신고한 지 불과 20분 지난 시점.
03:01그러니까 범행 다음 날 아침에 세 명이 바로 출국을 했고요.
03:06나머지 한 명도 같은 날 저녁 중국으로 다 향한 상태이거든요.
03:10이들을 잡으려면 시간과 비용이 굉장히 소모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3:14그런데 이게 의심을 사는 이유가 이런 비슷한 일이 또 있었다면서요, 과거에.
03:19그렇습니다. 이게 우리가 단순히 중국인이 와서 시진핑 상호가 기분 나빴기 때문에 이런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요.
03:26이 식당이 지난 7월에도 상호명이 적힌 간판에 누군가 페인트칠을 하는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는 거예요.
03:34다만 경찰에서는 입원 용의자들과는 다른 사람들의 소행으로 아직까지는 파악하고 있는 상황인데
03:39뿐만 아니라 식당 측에서는 상호를 바꿔달라.
03:45우리가 중국인인데 중국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인데 이 상호 문제 있다.
03:49바꿔달라. 우리가 그럼 바꾸면 거액에 돈을 주겠다.
03:51이런 제안을 받은 적도 있다는 거예요.
03:54특히 지난해 APEC 기간 전후로 이런 제안이 많았는데
03:57막상 돈 받으려고 하면 연락이 두절되는 그런 일들이 여러 번 있었다고 합니다.
04:01그렇군요.
04:02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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