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백악관이 11월 중간 선거를 5주 앞둔 시점에 정부 자금을 지원받아
00:0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홍보하고 야당인 민주당을 겨냥한 광고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00:09현지시간 27일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00:13친트럼프 성향 지상파 방송인 폭스에서 중계한 미국 프로폿볼 경기 방송 도중
00:17방영된 30초 분량의 이 광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건물 안에서 걸어가는 모습과 함께
00:22이것이 여러분과 함께 지르는 마지막 전투라는 그의 음성이 나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00:27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딥스테이트를 무너뜨리고 정부 내 전쟁광을 퇴출할 것이라며
00:32글로벌리스트들을 쫓아내고 공산주의자와 마르크스주의자, 파시스트들을 추방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00:38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중간선거 경선에서 민주당 내 강성진보 진영인 민주사회주의자 계열 후보들이 약진하자
00:45이들을 공산주의자로 규정하고 척결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해 왔습니다.
00:51백악관은 이번 광고에 대해 선거 광고가 아니라 공익광고라고 주장했습니다.
00:56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번 광고는 교육적이며 당당하게 애국적이라며
01:01우리는 우리나라를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01:05하지만 정부 감시단체인 커먼코즈는 이 광고가 정치 선전을 위해
01:09납세자의 세금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칙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14캐럴 배번스 커먼코즈 정책 담당 부대표는 CNN의 법학자가 아니더라도
01:18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대통령이 왜 자신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01:23납세자의 돈을 사용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