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에서도 개인이 소유하는 자동차, 자가용이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00:05그러자 교통사고는 물론이고 불법 영업까지 성행하면서 북한 당국의 고민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00:13김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교통체증으로 꽉 막힌 평양의 도로.
00:20자전거가 지나가자 차량이 급정거하고 사람들은 눈치를 보며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00:26도로 한가운데서 교통사고가 나 실랑이도 벌어집니다.
00:38북한은 자동차 소유 제한을 일부 완화한 지 1년 만에 도로교통법을 대대적으로 개정했고 최근까지도 매달 계도 방송을 합니다.
00:56기존 법안은 보행자 금지 규정이 아예 없었는데 무단 횡단 금지나 애완견 목줄 착용 조항 등이 새로 생겼습니다.
01:05운전자 금지 조항은 기존 4개에서 8개로 대폭 늘었는데 개인이 차량을 이용해 돈을 버는 행위까지도 추가 단속 대상이 됐습니다.
01:14개인이 자가용으로 유사 택시 사업을 못하게 막은 겁니다.
01:18적발되면 해당 차량은 2개월간 억류됩니다.
01:22현재 북한 내 자가용 대수는 1만 대가 넘을 걸로 추산됩니다.
01:27다만 한 대당 가격이 3에서 4만 달러로 비싸 일반 주민들이 구매하기엔 현실적이지 않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01:34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01:49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