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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 전


李 "자신들 선명함 위해 과한 주장…개혁 방해"
순방 중 '현안 발언' 쏟아낸 이 대통령…이유는?
유시민 "李, 국민 속였다"…발언 임계점 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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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이번 추석 연휴에 여권을 뒤흔든 건 유시민 작가의 날선 발언이었죠.
00:07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 유시민 작가를 콕 찍어서 한 듯한 발언을 해서 이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18먼저 유시민 작가와 동포 만찬 간담회에 있었던 발언 함께 들어보시죠.
00:30생선을 공급, 갖다 파는 어물전도 비린내는 나기 마련이에요. 비린내까지는 괜찮거든요.
00:36이제 썩은 내로 가면 안 되죠.
00:38독소조항 몇 개라도 삭제를 하자. 다 여야가 합의를 거의 했어요.
00:43그런데 누군가가 갑자기 반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00:47자신들의 선명함을 드러내기 위해서 과한 주장을 하죠.
00:52자, 장윤미 대변인.
00:54지금 유시민 작가가 여러 가지 돌멩이론, 여러 가지 얘기했습니다만
00:59최근에 얘기했던 것이 검찰개혁에 대해서 지금 청와대가 국민을 속였다라고 이야기했던 발언이
01:05정말 많이 나아간 듯한 발언이에요.
01:08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까지 가서 물론 유시민 이름을 콕 집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만
01:15여러 가지 정황상 봤을 때 강경 지지자들, 또 유시민 작가 등을 겨냥한 걸로 보이는 듯한 발언.
01:23선명함을 드러내기 위해 과한 주장을 하고 이런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렵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01:29왜 대통령은 해외 순방 가서 외교, 경제 여러 가지 안건들이 많은데
01:34이런 얘기를 동포간담회 가서까지 얘기했을까요?
01:38그러니까 이게 멕시코 동포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이잖아요.
01:40연임과 관련한 입장이 재확인되기도 하고 일단 개혁 세력과 관련해서 과거 국보법 처리하는 경과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바가 있는데
01:50저희 동포도 저도 해외에 나가 계신 분들 보면 국내 현안이나 어떤 정치적인 쟁점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고
01:58본인의 고국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대통령이 또 만나기 쉽지 않은 동포들을 해외에서 만나면
02:05거기에 대한 나름의 어떤 보관과 식경과 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저는 좀 책모라는 생각이 듭니다.
02:13그래서 그거 자체를 정치의 공세로 삼는 국민의힘의 비판에 대해서는 상당히 동의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요.
02:19국가보안법 폐지와 관련해서는 저는 유시민 작가를 꼭 집어서 타겟팅화한 발언이라고 보여지지는 않고
02:25큰 틀에서 그 당시에 열린우리당 때 있었던 거 아닙니까?
02:29이 국가보안법에 대한 문제의식을 진부진영이 갖고 있었죠.
02:32그런데 여야 합의로 법안 처리를 해야 되니까 불고지죄랄지 아니면 찬양고무죄지
02:37굉장히 폭넓게 여러 악용됐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덜어내자는데 합의가 됐지만
02:42안 된다. 다 없애야 된다라는 강경론에 결국에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해서
02:47지금 이 순간에도 찬양고무죄라는 게 존재한다는 점.
02:50여기에 대한 문제의식. 그러니까 개혁이라는 거의 방향은 할 수 있는 만큼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02:56그거를 관철해내야 되는데 뜨겁게 그리고 소란스럽게 하는 그 과정만을 전시하듯이 보이는 게
03:03정답이 아니라는 대통령의 어떤 입장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 같습니다.
03:07문종영 대변인. 지금 여러 여론조사 결과가 있기 때문에 이것만 하나만 소개시켜 드린다는 건 아니지만
03:13어쨌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중후반에 머물고 있고
03:19부정평가가 이 경우에는 60%까지 기록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조급함의 발언이다.
03:27해외에 나가서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 대신에 국내 현안에 대해서
03:31또 지난번 국내에서 있었던 최근에 기자회견에서도 우리 모두의 이재명.
03:37친노고 친문이고 이재명의 동료다라고 얘기했던 발언.
03:41이것이 결국 국민 전체가 아닌 지지층을 또 이제 너무 또 의식해서 그런 건 아니냐라는 또 해석을 낳기도 하더군요.
03:49그렇죠. 저도 오죽하면 대통령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멕시코에 가서도
03:53국내 정치 현안을 언급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03:56사실 어떻게 보면 멕시코에 가서는요.
03:59멕시코에 여러 K-컨텐츠를 조성하고 그 지역 현안들이 있습니다.
04:04그러면 대통령의 품격에 맞게 어떤 그런 것들을 언급해야 되는데
04:07갑자기 20년 전에 있었던 국법법을 얘기했어요.
04:11그리고 모두가 다 알다시피 그 국법법에서 정말로 완전 폐지를 주자했던 사람은
04:16뭐 이름을 굳이 안 쓰신 것 같은데 유시민 당시 열린우리당 초선 의원이었어요.
04:22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에 가서도 유시민 작가를 저격한 것이다.
04:27정치적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것이고
04:30저는 누구 말이 맞냐를 떠나서 이런 생각 한번 해봤거든요.
04:34아니 그래도 일개 작가가 아니고 우리 대통령인데
04:38국내 정치의 어떤 현안이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해외 동포에게 알려지는 것이 조금 민망했습니다.
04:45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지금 뭔가 사면초가 상황에서 많이 몰리신 것 같은데
04:50그래도 일국의 대통령 아닙니까?
04:53아무리 유시민 작가가 인지도가 높고 정치적 영향력이 있다고 해도
04:56일개 일반인 작가입니다.
04:59그렇기 때문에 국내 정치는 한국에 와서 민주당도 있고 청와대 대변인도 있고
05:05여러 가지 정식적인 플랫폼을 통해서 반박을 하는 것이 맞지
05:09이번에 머릿속에서 계속 그런 생각이 있어서 예상치 못하게 애드립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05:15너무 경솔하고 과했던 발언이다.
05:18정치 현안, 국내 현안은 들어와서 하시는 게 맞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5:22조기훈 변호사, 지금 국민의힘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유시민 작가에게 너무 휘둘리는 것 아니냐?
05:32절대 이런 식으로 가서는 유시민 못 이긴다라는 SNS 글까지 올라왔더라고요.
05:37대통령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등판할 것이 아니라
05:41김민석 대표도 있고 또 청와대 관계자들도 있으니까
05:44정무적으로 해결하든 아니면 법적으로 해결하든 등등의 방법이 있을 텐데
05:49대통령이 자꾸만 이렇게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대통령한테 굉장히 부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05:56그렇죠. 이례적인 상황이고요.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06:03그런데 이건 누구 특정인을 이기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06:07지금 정권이 1년에 채 지나지 않았는데 고공행진하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고요.
06:13그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 물론 부동산이라든가 주식시장, 또 민생 경제의 문제가 근저에 깔려 있긴 하지만
06:21정권 내부의 개혁의 선명성 논쟁이 중요하게 또 원인이 된 것도 분명합니다.
06:29그런데 이제 그런 부분을 어떻게든 전환시키기 위해서 대통령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06:35진영 내 통합을 위한 행보를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밝혔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06:41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직후에 유시민 작가가 한 방송에서 출연한 발언은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답니다.
06:50그거는 정말 너무 나간 발언은 아니에요?
06:52그렇죠. 명시적으로 얘기를 했고요.
06:54그 근거로 된 내용이 사실에 기반하지 않았습니다.
06:57그러니까 대통령은 이런 식의 어떤 개혁의 선명성을 가지고 대통령을 비판할 수 있고 정부 정책에 더 개혁의 힘을 더 내야 된다라는
07:08비판을 할 수 있지만
07:09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내용으로 대통령을 직격함으로써 개혁의 동력을 상실시키는 이런 행위까지를 그냥 두고 갈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 같고요.
07:20적어도 이제 이게 누구와 누구, 대통령과 누구와의 대결 국면으로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07:26적어도 개혁 선명성을 이유로 해서 대통령을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공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께 설명하겠다 이런 입장이라고 봅니다.
07:38알겠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계속해서 요즘 방송 출연을 많이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발언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07:45정부 여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뼈아프고 아주 그만하지라는 생각이 들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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