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명절에 먹을 음식이며 들어온 선물 가득 넣어놨는데 냉장고가 갑자기 먹통이 된다면 정말 난감하겠죠.
00:08냉장고 업데이트 버튼을 눌렀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김지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6냉장고 문을 열자 안쪽이 캄캄합니다. 냉동실에 있던 채소와 아이스크림은 모두 녹아버렸습니다.
00:23추석을 앞두고 갓 만든 음식은 급하게 얼음팩을 구해 보낸 가방에 옮겨 담았습니다.
00:30갈비 남편 먹을 거 그냥 따로 빼는 건데 이것도 잡채도 해놓은 거고
00:34이건 다 어디서 나왔어요?
00:35내 친정에서 다 갖고 왔어요 급하게
00:38냉장고가 고장난 게 아니라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다 냉장, 냉동 기능이 멈춰버린 겁니다.
00:50업데이트하라고 OK 누르고 했는데 갑자기 한 30분 있다 보니까 전등이 조명이 다 꺼지고 버릴 거는 그냥 냅두자 하고
00:57진짜 엄두가 안 나 이것도 다
00:59하루 사이 삼성전자 고객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01:05명절 앞두고 왜 업데이트를 했느냐, 냉장고 먹통은 처음 본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2삼성전자도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01:15삼성전자 측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테스트 과정에서 일부 고객에게 업데이트가 잘못 배포됐다고 밝혔습니다.
01:23긴급 출장 서비스를 진행해 최대한 내일 중 모든 오류를 해소하고 고객 보상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31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01:48영상편집 도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