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거제의 핵침 상권인 옥포동 상가거리, 폭우가 휩쓸고 간 이곳은 어떤지 허준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06거의 모든 상가가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영업이 중단됐고 시민들 일상은 마비가 된 모습이었습니다.
00:13함께 보시겠습니다.
00:16폭우가 덮친 거제 옥포동입니다.
00:19이곳 상가들 역시 이번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입엔데요.
00:22상가 주변 인도는 아예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00:25상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30고깃집은 식탁을 모두 치웠습니다.
00:35주방을 지나 뒤쪽 창고까지 흙탕물 범벅입니다.
00:46대부분 가게들은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00:50영업이 아니라 물을 퍼내기 위해서입니다.
00:53폭우 피해를 입은 가게 중 한 곳입니다.
00:56가구를 말리기 위해 모두 내놓은 상태인데요.
00:58바닥은 뻘밭으로 변했고 냉장고 같은 설비들은 모두 고장났습니다.
01:05역시 수의 피해를 입은 편의점.
01:07못 쓰게 된 상품을 모아보니 큼지막한 비닐봉지로 몇 개씩이나 나옵니다.
01:13살릴만한 물건은 바구니에 담아두는 게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01:1615일에서 20일 정도 문을 닫아야 된다고 해서 막막합니다.
01:22온몸이 쑤셔도 할 일이 산더미다 보니 병원에 가는 것도 일단 미뤘습니다.
01:27지금 이래가지고 병원을 어떻게 갈 겁니까?
01:30병원에 취소도 안 하고 그냥 놔놓고.
01:33청소를 마쳐도 무너진 길을 뚫고 가게까지 오는 게 또 큰일입니다.
01:38손님이 오는 건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01:50거제 시민들이 일상을 되찾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1:56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02:08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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