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지난 주말에 가수 심수봉 씨가 행사 현장에서 만난 후배 가수 김다연 씨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00:10이후에 사과를 하기는 했는데요.
00:12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30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34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예요.
00:38제 머리를 이렇게 어지럽게 만들었어요.
00:43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아요.
00:50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내가 너무 지금 힘이 들어서요.
00:54제 앞에 저 손수 내보내지 말아주세요 앞으로.
00:57알았죠.
00:59저 지금 완전히 어지러워서 쓰러지게 돼 있어요.
01:03노래라는 거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
01:07네 가수 심수봉 씨 71세고요.
01:11김다연 양은 17세 아직 미성년자입니다.
01:1510대 가수인데요.
01:17저런 얘기를 한 것 때문에 김다연 양도 참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은데 논란이 되니까 사과를 하기는 했습니다.
01:23이현종 위원님 사과를 하고 받고 일 달라고 되는 것 같긴 한데 대체 저런 얘기를 왜 했을까요.
01:30저도 참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01:32전북 진안에서 열린 한 행사장이었는데 저 행사장에서 김다연 가수가 출연해서 신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01:41현대 감각에 맞는 어떤 백댄스도 있었고 그런 노래를 불렀고 그다음에 심수봉 씨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전에 저렇게 이야기를 한 거예요.
01:50글쎄 왜 저런 이야기를 했을까.
01:52아니 뭐 인생에 다 겪어봐야지만이 노래를 할 수 있다.
01:57이것도 말이 안 되는 소리고.
01:58왜냐하면 우리 그 트럭계의 레전드라고 하는 하춘하 씨 같은 경우는 6살 때 음반을 냈습니다.
02:05그러니까 이 가수 생활만 65년을 한 분이에요.
02:07그럼 그게 잘못됐다는 이야기입니까.
02:09인생 경험을 하지 않는 6세의 하춘하 씨가 평생 노래를 불렀는데 그게 잘못됐다는 이야기인가요.
02:14그러니까 노래라는 거는 그 나이에 따라서 그 나이의 어떤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또 연세가 많은 분은 많은 분대로의 또
02:22인생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02:24심수봉 씨 같은 경우는 워낙 유명한 노래도 많고 또 그가 겪었던 79년도 126대의 어떤 그런 상황도 있고.
02:32뭐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또 인기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2:35그런데 글쎄요. 자신의 순서 앞쪽에 저렇게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광중들의 어떤 호응을 이끌어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02:45본인이 갑자기 노래 순서에서 저렇게 이야기를 한다는 게 저로서도 이성적으로 도저히 해석이 안 되고.
02:51아마 본인도 아마 나중에 이게 큰 문제라고 생각해서 직접 전화해서 사과를 했던 모양인데.
02:56글쎄요. 저는 뭐 왜 이러는지 참 저도 지금 이해가 잘 안 됩니다.
03:02특히 또 무대에 올라서 공개적으로 했던 얘기다 보니까.
03:05어쨌든 상처 주기 위한 망신 주기 위한 말은 아니었다.
03:09이렇게 해명을 하고 사과를 했다라고는 하는데요.
03:12김다연 씨 같은 경우도 사과를 받아들이겠다.
03:15마음 잘 추스르겠다.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03:18이동학 최고위원님.
03:19좀 담담하게 사과를 받아들이는 것 같긴 한데.
03:22아버지가 이제 유명한 훈장님이시잖아요.
03:25그런데 펑펑 울었다 이런 얘기를 좀 전화하더라고요.
03:29뭐 안쓰러웠겠죠.
03:30그리고 미성년자니까 아마 감성도 상당히 풍부할 거고.
03:33또 음악을 하다 보니까 더더욱 그런 면도 있을 겁니다.
03:36그런데 공개적으로 어찌 보면 지탄을 받은 거잖아요.
03:40그런데 그것에 공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변론으로 하더라도.
03:45공개적으로 망신적인 어떤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으로 상당히 상처가 됐을 거예요.
03:50그런데 그 이후에 어쨌든 심수봉 가수가 직접 전화도 하고.
03:53또 아버지와도 통화하면서 그 사과의 마음을 또 전했다라고 하니까.
03:58그 부분은 이제 또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04:00그래서 결말은 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04:03어른으로서의 어떤 마지막을 다시 보여주신 것 같고.
04:06또 17살 다연 양이 4살 때부터 판소리하면서 사실은 음악을 한 지 10년이 넘었어요.
04:12이분도 그러니까 그 노래와 음악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의 잣대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04:21앞으로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들 앞에 노래를 할 수 있다면 김다연 양도 상당히 다양한 음색을 또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04:30않을까 싶습니다.
04:31어쨌든 사과를 하면서 좀 정리가 되는 분위기인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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