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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 전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종석의 왜, 오늘은 단연 이겁니다.

장관 후보자 한 명이 낙마한 수준을 훨씬 뛰어 넘어버렸죠.

정권의 최대 악재가 된 김승원 의원, 청문 보고서가 채택됐는데도 불구하고 이틀 만에 돌연 사퇴한 건 기존 신약 청탁 의혹뿐 아니라 내부에서의 줄 폭로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김승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제)]

Q. 새로운 문제 제기가 나와서 사퇴하게 되신 건가요?
내려가도 될까요? 잠시만요.

Q. 사퇴 결심 전에 청와대와 사전에 교류 있었나요?


[김승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제)]

Q. 제기된 의혹 외에 다른 의혹도 있나요?

오 조심하십시오. 대통령님께 누가 되는 것이 제일 가슴 아팠습니다. 지나가겠습니다.

김승원 의원의 옛 보좌관이요.

대통령 기자회견 전날 김 의원이 경기도당위원장이던 시기의 회계부정 의혹 등이 담긴 탄원서를 청와대 고위관계자에게 텔레그램으로 전달했다고 오늘 뒤늦게 주장했습니다.

젊은 당직자들에게 급여를 초과 지급했다가 돌려받아 비자금 통장을 만들고, 열리지도 않은 행사 비용을 지출했다는 각종 의혹인데요.

정권 차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으로 보고 탄원을 결심하게 됐다는 게 보좌관의 설명입니다. 

그리고 김 의원의 장관 후보자 사퇴 전날 이 보좌관은 김승원 의원을 만나 그만두라고 했지만 김승원 의원이 여러 가지 변명을 하며 끝까지 사퇴를 거부했다고 말합니다.

전 보좌관은 청와대 측에도 "김 전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으면 폭로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의혹을 공개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개인적으로는 정말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지켜보고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 이재명 정권 몰락을 자초할 인사. ㅇㅇ이 오빠 김승원이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물러나고 나니 전직 보좌진들이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보좌진들이 '폭로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말을 듣고서야 김승원 의원이 후보자 사퇴를 결단한 것으로 전해지죠.

그러니까 보좌진들의 줄 폭로, 정리한 것만 이렇습니다. 

성추행, 폭언, 회계 부정, 추가 음주운전.

이렇게 색을 달리 표시해봤는데요.

물밑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건데요.

어쨌든 총체적으로 김승원 후보자 검증에 실패한 청와대인데,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인사권으로 답을 했고, 다른 논란들에 대해선 '가십'이라며 이 가십거리에 대해 대답해야 할 책임이나 의무는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문회 전후로 김승원 의원을 전사적으로 엄호해 온 민주당 법사위원들 오늘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박형수 / 국민의힘 의원]
김승원 후보자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민주당 의원들께서 강행으로 밀어붙였지 않습니까? 그 결과 어땠습니까?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1일)]
김승원 후보자는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판단됩니다. 

[서영교 / 법사위원장 (지난 15일)]
열심히 훌륭한 법들을 만들어온 김승원 후보자를 높이 평가합니다. 

[서영교 / 법사위원장 (지난 16일)]
저희들은 대한민국을 위해서좋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적격이다.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6일)]
청문회에서 김승원 의원의 결점이나 단점이 새로 나온 건 없는 거고요. 저는 임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영교 위원장을 비롯해서 저희 법사위원 그 누구도 이른바 제보자가 제기했다는 제보내용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 상태로 저희들이 통과를 시켰다.

[서영교 / 국회 법사위원장]
탄원 내용 알지도 못할 뿐더러 그것과 상관도 없이 저희는 그날 오전에 인사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게 된 것이고…

[박형수]
이 사태와 상황을 보고도 그런 얘기가 나옵니까? 지금? 머리 숙여 사과를 해야지요.

추가 의혹에 대해선 몰랐다.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네요.

그런데요. 되짚어보면 청문회에 증인 한 명 없었고,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함께 눈시울도 붉혔습니다.

김승원 의원이 청문회 직전에 여당 법사위원들에게만 예상 문답집 줄 정도로 맹탕 청문회였죠.

자당 출신장관 후보자 검증엔 손을 놓았다는 비판은 면하기 어려울 겁니다.

김민석 대표는 어제 취임 한 달 티타임도 건너 뛰었고요.

오늘 아침 민주당TV에 출연해서도 김승원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 대신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4시에 버스 회사 한 군데 버스 차고지 한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처럼 5시쯤에 현장을 가거나 아니면 이거 끝나자마자 7시 반 쯤에 현장을 가거나 해서 아침에 제가 가급적 매일 현장을 가려 그럽니다. 새벽 민생, 새벽 현장, 새벽 민주당. 결국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민주당이라는 모습을 저부터 매일 현장을 살피는 그렇게 해서 현장에서 정책과 민생을 챙기고…

김민석 대표도 언제까지 침묵할 순 없을텐데요.

박지원 의원 "김민석도 여당 대표로서 사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국민의힘은 김민석 대표가 그간 한동훈 이진숙 의원에 겨냥해 주장했던 '국회의원 자격 정지'를 김승원 의원에게 따져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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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제가 앉아서 전달하겠습니다.
00:04김종석의 왜? 오늘도 단연 이겁니다. 볼까요?
00:12줄폭로 왜? 폭로가 한두 개가 아니라는 뜻이죠.
00:17지금 장관 후보자 한 명이 낭만 수준을 훨씬 더 뛰어넘어 버렸습니다.
00:22바로 현 정권의 최대 악재가 된 듯한 바로 김승원 의원.
00:26그런데 청문보고서가 저렇게 지난 목요일에 채택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00:32토요일 이틀 만에 돌연 사퇴를 한 건 기존 신약 청탁 의혹뿐 아니라
00:38내부에서의 줄폭로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01:06그런데 김승원 의원의 옛 보좌관이요.
01:09대통령 기자에게는 전날 김승원 의원이 경기도당 위원장이던 시기에
01:15회계 부정 의혹 등이 담긴 저 탄원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게
01:20보안이 센 텔레그램으로 전달했다고 오늘 뒤딛게 주장을 했습니다.
01:27내용은 이렇습니다.
01:28이 젊은 당직자들에게 급여를 초과 지급했다가 돌려받아서 비자금 통장을 만들었고
01:36열리지도 않은 행사 비용을 지출했다는 이런저런 각종 의혹들이 담긴 ppt입니다.
01:41이게 정권 차원에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으로 보고 탄원을 결심했다.
01:48이게 보좌관의 설명인데요.
01:53그리고 김승원 의원의 장관 후보자 사퇴 전날,
01:58그러니까 토요일 전날에 보좌관은 김승원 의원을 만나서 그만두라고 했지만
02:05김승원 의원이 여러 가지 변명을 하면서 끝까지 사퇴를 거부했다고 주장합니다.
02:12옛 보좌관은 청와대 측에도 아니, 김승원 후보자, 김승원 의원이 사퇴하지 않으면
02:16폭로 기자회견을 열어서 관련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2:24개인적으로는 정말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02:28지켜보고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
02:32이재명 정권은 몰락을 자처할 인사.
02:36표 오빠 김승원이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02:39물러나고 나니 2000기 보좌진들이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02:48결국 보좌진들이 폭로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말을 듣고서야
02:54김승원 의원이 후보자 사퇴를 결단했다, 이런 얘기까지 들립니다.
03:00보좌진의 줄폭로, 정리한 것만 저 정도입니다.
03:04성추행, 폭언, 경기도당 회계 무정, 그리고
03:08애초 알려졌던 말고도 추가 음주운전 의혹까지 말이죠.
03:14그럼 1년에 있었던 과정들 중에 저렇게 제가 색을 달리 표시한 부분도 있습니다.
03:22청문보고서 채택이나 대통령의 기자회견 말, 그리고 사퇴 기자회견은
03:26다 수면 위에 있었던 사실이라면 파란색으로 표시된 저 내용들,
03:31탄원서를 전달했거나 사퇴 요구했지만 거절했다.
03:34저런 것들이 실제 옛 보좌관의 주장 내용까지 덧붙여지니
03:39어느 정도 1년에서 물 밑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짐작은 가능해 보입니다.
03:45어쨌건 총체적으로 김승원 의원, 김승원 장관 후보자 검증에 실패한 청와대인데요.
03:52오늘 강유정 대변인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03:55인사권으로 답을 드렸다.
03:57다른 논란들에 대해서는 가십이다.
04:00이 가십거리에 대해 대답해야 할 책임이나 의문은 없다.
04:05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04:07일단 물러났으니까 일단락이 됐다는 취지인가요?
04:12청와대 말고 청문회 전후로 김승원 의원을 전사적으로 업호해온 민주당의 법사위원들,
04:18오늘 이런저런 해명을 덧붙입니다.
04:23김승원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민당 의원님께서 강행으로 밀어붙였지 않습니까?
04:30그 결과가 어땠습니까?
04:32김승원 후보자는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판단합니다.
04:40열심히 훌륭한 법들을 만들어 본 김승원 후보자를 높이 평가합니다.
04:45저희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좋은 법무부장과 후보자, 적격이다.
04:52청문회에서 김승원 의원의 별점이나 단점이 서로 나온 건 없는 거고요.
04:56저는 임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58서영교 위원장을 비롯해서 저희 법사위원 그 누구도
05:02이른바 제보자가 제기했다는 제보 내용에 대해서
05:06전혀 알지 못한 상태로 저희들이 통과를 시켰다.
05:10타놓은 내용 알지도 못할 뿐더러 그것과 상관도 없이
05:15저희는 그날 오전에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게 된 것이고
05:21상태라는 상황을 보고 이런 얘기가 나옵니까?
05:23저는 이렇게 머리 숙여 상관을 해야죠.
05:28추가로 제기된 김승원 의원 관련 의혹은 몰랐다라는 게 여당 법사연들 얘기고
05:33그런데요. 되짚어보면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에 증인 한 명도 없었고
05:40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저렇게 함께 눈시울도 불켰습니다.
05:44김승원 의원이 청문회 직전에 여당 법사위원들에게만
05:48예상 문답집을 줄 정도로 맹탕 청문회였죠.
05:53같은 당 출신 장관 후보자 검증엔 손을 놓았다는 비판은 변하기 어려울 텐데
05:58오늘 일단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습니다.
06:02오늘 김민석 대표는 정확히 어제 취임 한 달 티타임도 건너뛰었고요.
06:08오늘 아침 민주당 TV, 민주당 유튜브에 출연해서도
06:11김승원 의원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 대신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06:184시에 버스 회사 한 군데, 버스 차고지 한 군데를 다리러 왔습니다.
06:23오늘처럼 5시쯤에 현장을 가거나
06:26아니면 끝나자마자 7시 반쯤 현장을 가거나 해서
06:29아침에 제가 가급적 매일 현장을 가려고 합니다.
06:33새벽 민생, 새벽 현장, 새벽 민주당.
06:36결국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민주당이라는 모습을
06:40저부터 매일 현장을 살피는.
06:43그렇게 해서 현장에서 정책과 민생을 챙기고.
06:48새벽 현장, 새벽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김민석 대표의 말.
06:53대신 오늘 김승원 후보자, 김승원 의원 관련 언급은
06:57현재, 지금까지도 없습니다.
07:00언제까지 침묵할 수는 없을 텐데요.
07:02같은 당 박지원 의원이 뭐라고 그랬냐면
07:04김민석 대표도 여당 대표로서 사과해야 한다.
07:08저 민주당 TV 출연과 비슷한 시점에 박지원 의원은 이런 지적을 했습니다.
07:14오늘 국민의힘은요.
07:16김민석 대표가 그간 한동훈, 이진숙 의원을 겨냥해 주장했던
07:21국회의원 자격 정지를 다름 아닌 김승원 의원에게 따져봐야 한다.
07:28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07:30첫 번째 김종석 의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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