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이후에도 적격성 여부를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습니다.
00:06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난타전이 이어졌는데요.
00:13국회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19어제 김 후보자 청문회가 장시간 진행됐는데 여야 반응은 어떻습니까?
00:25네, 여야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다음 날에도 대치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2먼저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허위 의혹에 대해 충분히 해명했고 이제 무난하게 장관 임명 수순으로 갈 거란 분위기인데요.
00:42한병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의 소명은 제대로 듣지도 않고 청문회를 일관되게 정쟁으로 소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0:55후보자의 소명을 듣고 정책과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가 아닌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는 정쟁의 무대가 되어버렸습니다.
01:06법사위 위원장이 국민께서 보고 계신다며 몇 번이나 자제를 당부해야 했습니다.
01:14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희겸 의원도 아침 라디오에서 어제 김 후보자는 결점이 새로 나오지도 않았고 오히려 차분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며 적격이라고
01:26강조했는데요.
01:27반면 국민의힘은 청문회가 눈물을 주고받는 신파극으로 전락했다며 임명을 강행할 경우 정면 충돌을 예고했습니다.
01:37정점식 원내대표는 국회의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시작부터 김승원 지키기였다며 문과라서 몰랐다는 해명은 지인의 말만 듣고 식약처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자인한 꼴이라고 날을
01:52세웠습니다.
02:11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형수 의원도 아침 라디오에서 김 후보자는 한마디로 부적격이었다면서
02:19증인과 참고인 한 명도 채택하지 못한 맹탕 청문회로는 의혹을 해소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는데요.
02:27여야는 조만간 김 후보자에 대한 적격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놓고도 신경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2:39오늘도 다른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02:46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장남 상가 매입 고의 누락과 철검인 특별공급 등 의혹에 대한 공세가 쏟아졌습니다.
02:57국민의힘은 장남이 외가로부터 7억 원이란 거금을 조달했다는 사실을 강 후보자가 몰랐을 리 없다면서
03:05아들 관리도 못하는데 어떻게 50만 대군을 지휘하겠느냐고 질타했는데요.
03:10이에 강 후보자는 당시 외국에 있어 몰랐다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과 보고 누락은 자신의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03:21청문회에선 호르무즈 파병과 전시 작전권 전환, 사관학교 통합 같은 최근 핵심 안보 현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03:30민주당은 강 후보자에 대한 군 안팎의 신망과 미군과의 소통 능력 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어에 나섰습니다.
03:38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신도림 아파트 영끌 매수 의혹과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를 두고 고성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03:50이어지는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 등 부동산 정책 역량과 관련한 질의에서도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03:58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00감사합니다.
04:01감사합니다.
04:01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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