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만을 노려 절도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6체포가 되기 직전에도 공항 주차장을 배회하면서 범행할 차를 찾다가 꼬리가 밟혔습니다.
00:12송수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17한 남성이 깨진 차창 사이로 상체를 넣고는 내부를 두리번거립니다.
00:23YTN이 지난달 보도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절도범입니다.
00:28주차된 차에서 현금을 훔친 뒤 유리창을 깨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해왔습니다.
00:47신고가 접수된 지 4주 만에 경찰에 붙잡힌 범인은 50대 한국인 남성 A씨였습니다.
00:53지난달 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절도행각을 했습니다.
01:01400만 원 상당인 골프채와 가방, 현금 수십만 원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08성에 차지 않았는지 또다시 주차장에서 범행 대상을 찾아 어슬렁거리다가
01:12잠복하던 형사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01:16생활비가 필요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들만 골라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21그런데 왜 유리창을 깼느냐는 질문엔 휴대전화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01:27자신의 휴대전화가 보이지 않자 현금을 훔친 차 안에 떨어뜨린 줄 알고
01:31급하게 돌아와 보니 문이 잠겨 있었다는 겁니다.
01:36길에서 철근 조각을 주워와 창문을 깨고 찾아봤지만
01:39보이지 않자 그대로 주랭랑쳤다고 진술했습니다.
01:42경찰은 A씨에 대해 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1:48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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