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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오늘부터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과 멕시코 순방에도 나서는 만큼, 관련 언급이 있을 거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국민 여러분, 이제 나흘 후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됩니다. 모든 국민들께서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어렵기는 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휴 기간에도 우리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경찰, 소방, 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의료진, 여러 분들 말할 게 없겠죠. 이 많은 분들의 국민들을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관계부처들로 하여금 연휴기간에 교통과 치안, 화재, 응급의료 등 우리 국민 안전에 작은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별히 하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임금체불에 관한 겁니다. 추석이 다가와도 임금체불 문제로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현장 감독 덕에 올해 전체 체불액 또 체불 노동자 수는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그 규모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임금은 노동의 정당한 대가인 동시에 한 가정의 생계와 직결된 사안입니다. 임금체불을 방치하면 노동자와 그 가정의 삶이 흔들리는 것은 물론 성실히 일하면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는다는 사회적인 신뢰마저 훼손되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체불임금 빈발 업종에 대한 관리 강화 그리고 체불이 구조적으로 발생하기 어렵도록 제도를 꼼꼼하게 정비해야 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마련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관계기관으로 하여금 법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하게 하고 또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여타 업종에 대한 개선 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해 가야겠습니다. 땀 흘려 일하고도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하는 억울한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임금체불 제로 사회를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야 될 것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가 끝나면 올해도 어느덧 4분의 3가량이 지나게 됩니다. 올해는 우리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분기점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출, 성장률, 국민소득 등 주요 경제지표가 놀라운 회복 그리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토대가...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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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국민 여러분, 이제 나흘 후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됩니다.
00:09모든 국민들께서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00:13어렵긴 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00:20그리고 연휴 기간에도 우리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서
00:23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00:29경찰, 소방, 군경, 장병 여러분, 그리고 의료진, 여러분들 말할 게 없겠죠.
00:40이 많은 분들의 우리 국민들을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00:47관계의 부처들로 하여금 연휴 기간에 교통과 치안, 화재, 응급, 의료 등
00:53우리 국민 안전에 작은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00:57챙기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01:02각별히 하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임금체불에 관한 겁니다.
01:08추석이 다가와도 임금체불 문제로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01:13정부의 적극적인 현장감독 덕에 올해 전체 체불액 또 체불 노동자 수는 크게 줄었지만
01:22여전히 그 규모가 결코 작지가 않습니다.
01:28임금은 노동의 정당한 대가인 동시에 한 가정의 생계와 직결된 사안입니다.
01:35임금체불을 방치하면 노동자와 그 가정의 삶이 흔들리는 것은 물론
01:40성실히 일하면 그의 합당한 대가를 받는다는 사회적인 신뢰마저 훼손되게 됩니다.
01:48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체불 임금 빈발 업종에 대한 관리 강화
01:54그리고 체불이 구조적으로 발생하기 어렵도록 제도를 꼼꼼하게 정비해야 되겠습니다.
02:02그 일환으로 마련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02:10관계기관으로 하여금 법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게 하고
02:13또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여타 업종에 대한 개선 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해 가야겠습니다.
02:22땀 흘려 일하고도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하는 억울한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02:27우리 모두가 임금체불 제로사회를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야 될 것입니다.
02:37이번 추석 연휴가 끝나면 올해도 어느덧 4분의 3가량이 지나게 됩니다.
02:45올해는 우리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분기점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2:52수출, 성장률, 국민소득 등 주요 경제지표가 놀라운 회복 그리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3:01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의 토대가 될 3대 메가 프로젝트와 7대 씨드 프로젝트도 하나 둘씩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03:12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러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삶 속에서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이 계십니다.
03:20참으로 마음 아픕니다.
03:23경제지표의 개선이 민생의 실질적인 변화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국정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03:36다만 내년 예산이 확정되고 집행되기 시작하면 많은 변화들이 있게 될 것이고
03:43특히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완화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03:53삶의 구체적인 영역 속에서 과거보다는 훨씬 나아지는 그런 정책들을 국민들께서도 체감하게 되실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4:05주권자 국민들께서 우리 정부를 만든 그 뜻을 다시 한 번 새기고 있습니다.
04:11이 시대에 국민들께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더 깊이 고민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더욱 세밀하게 다듬어갈 것입니다.
04:22국민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고 또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서 청와대와 정부가 모두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04:35세계는 지금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는 냉혹한 무한 경쟁 중입니다.
04:42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힘을 키우고 협력과 연대의 폭을 꾸준하게 넓혀
04:48평화와 안정을 위한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가는 것입니다.
04:56지난주 우리나라에서 열린 제1차 한중중중앙아시아 한중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05:06이번 한중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통해 미래성장 잠재력이 큰 중앙아시아와 경제, 자원, 문화 등 다방면이 걸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05:20이러한 발걸음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가고 또한 확장해 가야 합니다.
05:26오늘 저녁에 제81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서 그리고 중남미 요충지인 멕시코 방문을 위해 출국하게 됩니다.
05:36이번 순방이 대한민국의 외교 영역을 더 확장하고 우리의 국익을 키우는 또 다른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05:47현재 우리 앞에는 여러 대외적인 도전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05:51쉬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05:52그러나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우선 원칙으로 차분하게 고민하고 또 판단하고 결정해 간다면 지혜로운 해법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06:08있다고 믿습니다.
06:10아울러 이를 통해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안타각도로 강화해 갈 것입니다.
06:16대한민국의 미래와 국익 앞에 진영과 정파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06:23국민 여러분 그리고 정치권 모두 함께 힘을 모아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06:33계속 강조하는 건데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06:40국민들의 더 나은 삶, 또 대한민국의 더 밝은 미래를 끊임없이 만들어 가야 합니다.
06:49이런 것을 보통은 개혁이라고 부릅니다.
06:54그런데 개혁은 본질적으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06:57지금의 불합리한 또는 불공정한 또는 편파적인 어쩌면 특혜 또 불법들이 있는 그런 이해관계들, 그런 사회관계를 조정해야 됩니다.
07:17문제는 언제나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한 것이지만
07:21기존의 관계 속에서 또 이익 또는 혜택을 보던 사람들 또는 집단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07:32개선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보겠지만
07:39기존의 이해관계 속에서 어떤 이익을 보던 사람 또는 집단들이 그 이익을 잃게 됩니다.
07:47당연히 반발하고 또는 심하게 얘기하면 저항할 수밖에 없습니다.
07:55이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변경해가는 과정에서
07:59기존 이해관계자, 즉 기득권자들의 반발, 또 저항을 너무 깊이 고려하면 아무것도 바꿀 수가 없게 됩니다.
08:13그러나 우리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바꿔갈 수밖에 없습니다.
08:22그런데 이 변화의 과정이 혁명적일 수도 있고
08:27또 계량주의적으로 보이는 원만한 또 시간이 걸리는 방법이 동원될 수도 있습니다.
08:35이에 대해서는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08:39최대한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되
08:44그로 인해서 불이익을 입는 분들을 최대한 배려하고
08:50또 존중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08:55그래서 가급적 원만하게 조용히
08:59또 이해관계를 조정해가면서 대화하면서
09:03큰 혼란 없이 변화를 만드는 게 저는 중요한 정부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09:12지금 현재도 많은 변화들이 있고 또 많은 변화들을 만들어가는 중이기도 합니다.
09:20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
09:23예를 들면 양극화 문제든
09:24아니면 삶의 조건을 좀 더 낮게 만드는 문제든
09:29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09:34그래서 두 가지 측면에서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9:38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는
09:41지금 있는 어떤 불합리한 시스템들을 고쳐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09:47그러면 더 효과적인 또 효율적인 어떤 변화를 또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09:56그 과정에서 약간의 불이익이 수반될 수밖에 없는 분들이
10:02또는 집단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10:05우리 모두를 위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10:08조금만 양보하고 이해해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10:14그리고 격하고 또 요란한 그런 변화를 바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10:21일거의 엄청난 변화를 한꺼번에 만들어 보기를 바라죠.
10:26그 심정도 이해를 합니다.
10:30그러나 그게 반대편에 있는 또는 상대의 입장에 있는 분들도
10:35고려를 해야 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39지속적이고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10:43좀 더 인내하고 또 대화하고
10:49방식과 과정에 대해서 깊이 숙구하고 또 배려해야 됩니다.
10:57여러 가지 변화들이 있는데
10:59아마 시간이 좀 더 지나면
11:02삶 속에서 그 변화가 느껴질 것입니다.
11:05시간을 가지고 좀 기다려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11:14저와 정부는 언제나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11:19그 많은 일들을 변화 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11:25끊임없이 계속해 완수할 것입니다.
11:31정부의 존재 이유는 국민들의 더 나은 삶
11:34그리고 국가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11:41부족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11:45추석 잘 보내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11:51그리고 이 청와대 참모들의 일이라고 하는 게
11:55여러분들 다 고생이 많으신데
11:56아침 6시 반 출근해서
11:59밤낮 없이 오랜 기간 일하다 보니까
12:03사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겁니다.
12:06건강상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12:11우리 비서실장께서 오늘 드디어 졸업을 한번 해보시겠다고 하신 것 같아요.
12:18아직은 제가 어떻게 할지는 결정을 못하겠는데
12:20비서실장을 포함해서 우리 많은 분들이
12:25체력적으로도 어려운 긴 기간 동안 고생들을 많이 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12:33그래도 우리 국민들께서 현장에서 일상 속에서 겪는 그 어려움에 비하면
12:40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12:42위안사무시기 바랍니다.
12:45이상입니다.
12:47언론인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2:5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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