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선거 마지막 날인 21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해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00:09러시아 핵심 정유시설이 불타고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보복 공습을 가하면서 양국의 인프라 타격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00:19세르게이 소변인 모스크바 시장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러시아 방공망이 우크라이나 드론 1,600대 이상을 요격했으며 이 가운데 약 450대가
00:32모스크바를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00:34모스크바 남동부 카포트냐의 가스프롬 내프티 모스크바 정유공장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0:42이 시설은 모스크바 수도권 연료 수요의 약 40%를 공급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00:47모스크바 외곽 라멘스코에서는 드론이 21층 주거용 건물을 강타해 주민 6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00:55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01:02모스크바 인근 4개 주요 공항은 항공기 2착륙이 통제됐으며 30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하거나 지연됐습니다.
01:11폴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에 자국산 신형 탄도미사일 펠리칸이 처음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01:20러시아의 핵심 석유 물류시설을 타격해 전쟁 수행을 뒷받침하는 자금줄을 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1:27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양국이 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양측은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01:37러시아는 이번 공격이 사흘간 진행된 국가 두마 선거를 방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01:45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모스크바 온라인 투표 시스템도 사이버 공격을 받았지만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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