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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말 사이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기자회견 이후 민주당에서는 개헌 추진단을 띄우고 본격 개헌 논의에 착수했는데요. 추석 연휴 민심, 어떤 이슈가 주도하게 될까요? 관련 내용 오늘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말에도 참 시끄러웠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전격 사퇴했는데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고 결심을 굳혔다라고 말을 했지만 지금 일부 보도들 보면 사퇴 결정의 배경으로 탄원서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진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차재원]
아무래도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드러난 대통령의 뜻을 받든 것이 더 결정적인 이유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난 18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김승원 후보자의 임명 여부와 관련해서 대통령께서 하신 이야기가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서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이야기했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지금 국민의 뜻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 김승원 후보자의 임명 반대가 찬성보다 2배 이상이 높았잖아요. 그리고 또 공교롭게도 기자회견 타이틀이 국민의 뜻을 더 살펴보겠다는 뜻이었기 때문에 그 이야기인 즉슨 국민의 뜻을 받든다고 한다면 결국은 물러나야 된다는 그런 의지를 대외에 천명한 것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사실 김승원 후보자도 이런 대통령의 뜻을 받아들인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실제 본인이 토요일 사퇴 기자회견을 하면서 내세웠던 이유가 두 가지잖아요. 국민의 눈높이와 대통령의 정국 운영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아까 앵커께서도 말씀하셨던 탄원서와 관련된 부분은 일종의 촉매제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의 뜻을 받아들인 것이고 탄원서는 촉매제 역할을 했을 것 같다는 분석을 해 주셨는데 지금 전직 보좌관들이 청와대에 제출한 탄원서에 성추행, 음주운전, 폭언 등 여러 의혹이 담겨 있다고 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근]
일단 촉매제라고 말...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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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지난 주말 사이 김승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9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이후 민주당에선 개헌 추진단을 띄우고 본격 개헌 논의에 착수했는데요.
00:16추석 연휴 민심, 과연 어떤 이슈가 주도하게 될까요?
00:19관련 내용 오늘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25안녕하십니까?
00:26안녕하세요.
00:27주말에도 참 시끄러웠습니다.
00:30지난 토요일에 김승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전격 사퇴를 했는데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고 결심을 굳혔다고 말을 했지만
00:39일부 보도들 보면 사퇴 결정의 배경으로 탄원서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00:44진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00:46아무래도 저는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드러난 대통령의 뜻을 저는 봤던 것이 더 결정적인 이유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53지난 18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김승환 후보자와의 임명 여부와 관련해서 대통령께서 하신 이야기가 국민의 눈 높이 등을 고려해서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이야기했거든요.
01:04그렇다고 하면 지금 국민의 뜻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은 김승환 후보자와의 임명 반대가 찬성보다 두 배 이상이나 높았던 거잖아요.
01:12그리고 또 공교롭게도 기자회견의 타이틀이 국민의 뜻을 더 살펴보겠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01:18거의 아기적선, 국민의 뜻을 받던다고 한다면 결국은 물러나야 된다는 그런 의지를 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봐야 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01:29그렇기 때문에 사실 김승환 후보자도 이런 대통령의 뜻을 받아들인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01:34실제 본인이 토요일 날 기자회견을 하면서 내쉬었던 이유가 두 개잖아요.
01:41국민의 눈 높이하고 대통령의 전국 운영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고 판단을 했다는 것이죠.
01:47그리고 아까 앵커께서 말씀하셨던 탄원서와 관련된 부분은 일종의 총매제로 작용을 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1:55네, 대통령의 뜻을 받아들인 것이고 탄원서는 총매제의 역할을 했을 것 같다라는 분석을 해주셨는데
02:02지금 전직 보좌관들이 청와대에 제출한 탄원서에 성추행, 음주운전, 폭언 등 여러 의혹이 담겨있다고 하거든요.
02:12어떻게 보십니까?
02:13네, 일단 저는 총매제라고 말씀하셨는데 결정적 한방이다, 트리거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싶어요.
02:20여러 가지 정황이 있는데 첫 번째는 뭐냐면 보좌관들이요, 원래 보좌관들이든 누구든 이런 제보는 어디로 가냐면 민정수석실로 가요.
02:30왜냐하면 민정수석실이 검증의 하나의 컨트롤타워의 핵심이거든요.
02:34그런데 어디로 갔죠? 정무수석실로 갔습니다.
02:38홍익표 정무수석은 누구죠? 이 당에 오랫동안 국회의원 활동을 한 사람이에요.
02:45무슨 뜻이냐면 전직 보좌관들이라는 실명을 걸고 한 거예요.
02:49그러니까 홍익표 수석은 이 사람들이 누군지 분명히 알고 있었겠고
02:54그다음에 보통 청와대에 들어가는 제보는 한 번 첩보 상태로 되고 정보 상태로 됩니다.
03:01무슨 얘기냐면 제보는 절대 보고로 바로 안 들어가요.
03:04한 번 걸러야 되죠. 모든 제보가 다 들어간다면 어마어마한 우리가 얘기하는 치라시 정보까지 다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03:12그러면 일단 한 번 걸르는데 걸르는 단계에서 첫 번째가 뭐냐면 누가 이걸 제보했느냐는 거예요.
03:19그럼 딱 전직 보좌관들이라는 특정인들이 드러나겠고 특히 홍익표 수석한테 직접 했다면 홍익표 수석과 아는 사람들이 되고
03:27그다음에 그다음 단계는 뭐냐면 상당히 구체적이기 때문에 사실은 위에 보고가 된 상태고
03:33첩보 상태에서 정보 상태로 지금 갔다는 얘기입니다.
03:36이 내용이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라는 정도의 어떤 상황이 됐고요.
03:43두 번째는 뭐냐면 지금 보도된 바에 따르면 민주당에도 알렸고 또 본인에게도 보좌관들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03:53그렇다면 본인에게도 기회를 주고 민주당에도 기회를 줬는데 거기에 대해서 원하는 반응이 나오지 않자 청와대에 탄원을 했다라는 어떤 흐름이 나오는 것이고
04:05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탄원서가 상당히 신빙성이 있지 아니하면 이렇게 YTN이 또 단독 보도하셨잖아요.
04:14전달됐다는 단독 보도도 했고 또 연합뉴스도 그 전날까지는 17일 밤까지는 청와대가 강행하려는 기회가 있다라고 또 단독도 했고
04:24근데 바뀐 건 저는 탄원서가 아주 결정적 역할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04:29네 지금 각종 언론에서 탄원서와 관련해서 여러 단독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04:34일단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보면 김승헌 의원은 앞서 탄원서가 제출된 사실을 몰랐다고 했지만
04:40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탄원서를 작성한 보좌진과 김승헌 의원이 김승헌 의원 사퇴 전에 만났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04:50또 청와대에 앞서서 민주당에 탄원을 넣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04:53또 민주당 지도부가 탄원을 무마하려고 했다라는 의혹도 지금 국민의힘 측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05:01뭐가 진실이라고 보세요?
05:02그렇죠. 일단 탄원과 관련해서 무마를 했다고 한다면 아마 탄원서를 작성했던 관련 보좌진들을 하고 접촉을 한다든지
05:11만났어야 되는데 일단 보도된 내용으로 보면 김승헌 의원만 지금 만난 걸로 알려지고 있잖아요.
05:16모르게 몰라도 지금 상당한 인명 여부가 돼서 초미의 관심사로 되었던 대상이 바로 김승헌 의원이었는데
05:26김승헌 의원으로 둘러싼 여러 가지가 하니까 지금 의혹들이 제기됐을 경우에
05:31그런 부분들이 지금 민주당에도 탄원서가 왔다고 한다면 아마 모르게 몰라도 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05:37진상규명 차원에서 이걸 알아보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5:42일단 진상규명을 하려고 하면 아무래도 이 탄원서를 작성했던 보좌진하고 연락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
05:48이 과정에서 보좌진의 입장에서는 이걸 지금 우리 입막음하려고 하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05:55그리고 제가 생각했을 때는 민주당에서 이 탄원서를 받았다고 한다면
05:59일단 보좌진들도 청와대에 보냈다고 하지만 아마 당 지도부에서도 이런 사실이 있다는 정도는
06:07청와대에 기띔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6:10그렇기 때문에 사실 전달된 시점이 대통령 기자회견 전이라고 한다면
06:15앞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대통령의 눈높이라는 해겐에서의 언급에도
06:23상당히 탄원서도 어느 정도 작용을 했을 가능성은 전혀 배제할 수 없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06:29김수관 전 후보자는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도
06:32자신에 대한 의혹을 계속 제기했던 한동훈 의원의 수사기밀 불법 유출, 자료 짜집기 의혹을 끝까지 밝히겠다라고 강조를 했는데
06:42한 의원은 눈도 깜짝 안 하는 모습입니다.
06:45이번 탄원서와 관련해서도 상당 부분이 진실이다라고 말을 했단 말이죠.
06:50한동훈 의원의 자신감은 이번 의혹을 제기하는 그런 과정에서도 드러납니다.
06:57보통 국회의원들이 이런 의혹을 제기할 때 공식적으로 국회 안에서 본회의장이라든지
07:04혹은 국회 안에서 로텐드홀이라든지 이런 공간을 통해서 합니다.
07:09왜냐하면 면책특권이 부여가 되거든요.
07:11그런데 한동훈 의원 본인도 얘기했지만 자신은 면책특권을 받을 이유가 없다.
07:15사실이기 때문이다.
07:16그래서 SNS에 하루에 50건도 넘게 올렸습니다.
07:20이건 면책특권이 적용되지 않잖아요.
07:22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고
07:24두 번째는 뭐냐 하면 지금 한동훈 의원이 문제 제기를 했는데
07:29그 문제 제기를 끝까지 지금 잘못했다.
07:33과정이 잘못했다라고 트집을 잡습니다.
07:36이 행위는 제가 볼 때는 대통령이 지금 표현했던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위가 아니다.
07:42이미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자신 사퇴했다면
07:46성찰의 단계에 들어서야 되는데 본인이 나는 의혹이 없다.
07:51이 모든 것들은 기밀을 유출, 의혹을 받는 한동훈 잘못이다라고 탓을 돌리는 건
07:58이 문제를 사실 이슈를 돌려야 되거든요.
08:01지지율을 계속 더 이상 떨어뜨리지 않고 반등하려면
08:06다른 이슈가 이제 등장을 해야 됩니다.
08:07그런데 이것을 계속 문제적이라고 민주당이 공격을 할수록
08:11이 문제는 더 심화될 거다.
08:14더 국민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더 점화될 거다.
08:17그렇다면 이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위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8:21김승원 대 한동훈 2라운드가 시작되는 그런 양상인데
08:25박지원 의원의 경우에는 두 사람 모두 수사를 받으라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08:29앞으로 상황이 좀 어떻게 흘러갈 거라고 보세요?
08:31일단 한동훈 의원의 폭로와 관련해서
08:35그 자료 자체가 상당히 불법적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
08:39특히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동훈 무소석 의원이
08:42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에 당시 장관으로서 치득했던
08:48수사, 보고서, 내용 등을 갖고 나가서 공개했을 가능성이 높다.
08:52그럴 경우에는 공무상 기밀루설죄가 해당된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08:57의의와 관련해서 지금 고발이 영롱부경찰서에 배정이 되어 있는 상황이거든요.
09:03그렇기 때문에 영롱부경찰서가 아마 수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09:07사실은 국회의원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는
09:10또 중수청이나 공수체도 할 수 있는 만큼
09:15그런 또 상급, 나름대로 수사기관에서 할지도 의문입니다만
09:21사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과연 수사기관이
09:23한동훈 의원이 폭로했던 그 자료가 어디서 나온 것이란 걸 제대로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가
09:31가장 큰 관건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9:33네, 어찌됐건 이재명 정부들어 현역 불폐가 연달아 깨지고 있습니다.
09:37결과적으로는 청와대 인사검증의 실패다라는 평가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
09:43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김연지 실장이 문제다, 국감에 나와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하더라고요.
09:49네, 김연지 실장이 이번 인사에 개입했다라는 정화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09:54단지 한 패널이 방송에서 스쳐 지나가듯이 말한 것을 두고
10:00국민의힘이 일단은 문제제기를 했는데
10:02왜 그렇게 이 지경까지 왔느냐
10:05이건 당연히 공적 인사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았다라는 정화가 드러난 거거든요.
10:13공적 시스템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는 청와대에
10:15예를 들어서 인사위원장은 누구죠? 비서실장입니다.
10:18그런데 이렇게 되면 비서실장이
10:20나 문제 어떻게 인사검증을 했는데 실패했다
10:23이런 한마디라도 나와야 돼요. 인사위원장이.
10:26그런데 강원식 비서실장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어요.
10:29그러면 자기의 책임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10:32지금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10:34그리고 민정수석은 이렇게 사실 지금 과정 보셨지만
10:38김승훈 후보자가 갖고 있는 문제들은
10:41한 번에 검증만 있어도 다 알려질 수 있는 내용입니다.
10:452023년도에 이미 언론 보도가 나왔더라고요.
10:48오빠 운운하면서 어떤 A라는 후보, A라는 의원
10:52이게 김승훈 의원인지 나중에 알게 됐지만
10:55그 당시에는 익명으로 A라는 후보와 그런 관계 때문에
10:59청탁 의혹이 있다. 이렇게 2023년도에 보도도 나왔고
11:05금융감독원에서는 이미 인도에서 실시한 임상 이상이 허위 과장이다
11:11라고 4월에 이미 자료가 있습니다.
11:14그런데 이런 검증을 전혀 민정수석실은 하지 않았다는 얘기고
11:18정훈수석실은 정무적 판단을 하지 않았다는 얘기고
11:21홍보수석실은 이런 일이 불거졌을 때 어떻게 소통을 해야 되는가에 대한
11:25판단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11:27이런 인사 시스템이 전혀 지금 작동이 되지 않았다면
11:31이거 역시 어떤 비선들, 일부 대통령과 가까운 직위에 있는 사람들끼리만
11:38인사와 관련돼서 어떤 결과를 낸 게 아니냐
11:40이 의혹을 제기하는 거죠.
11:42차 교수님께서는 청와대 인사 시스템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11:46저는 가장 큰 문제가 두 가지라고 보는데
11:48첫째는 기계적 검증에 너무 응매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11:52예를 들면 김성은 후보자와 둘러싼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부정 청탁 의혹이었잖아요.
11:57그런데 청와대 입장에서는 기소유예가 돼서 그것도 전 정권에서 기소유예가 돼서
12:01그러니까 이건 큰 문제가 없다.
12:04이런 식으로 판단해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12:06그러나 사실은 당시 김성은 후보자가 청탁을 할 때는 여당 의원이었습니다.
12:10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정무적 판단이 결여됐다는 것이고
12:14또 하나는 용인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의원과 장관 겸직은 당연히 알아서 사태하겠거니 판단했던 그런 안이라는 생각
12:24그리고 또 강신철 후보자와 둘러싼 여러 가지가 철검이 문제 있잖아요.
12:28철검이 문제 같은 경우는 철검이 분양받아서 정상적으로 받은 모양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12:35사실은 하니까 그 일가족이 상당 부분, 그러니까 좀 뭐랄까요.
12:39상당히 국민의 눈 높이하고 차이가 있는 그러한 모습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다는 거죠.
12:46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조사를 검증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12:49또 하나는 인재풀을 넓히는 노력이 좀 더 부족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12:53예를 들면 노무현 정권 시절에 정찬룡 인사수석이라고 있었어요.
12:58그분은 사실은 하니까 지금에게 진영을 넘어서서 다른 진영까지 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13:04계속적으로 인재풀을 넓히는 그런 일을 했는데
13:06지금 이재명 정부의 인사수석이 도대체 누군지도 잘 모르고
13:10그런 노력 자체가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겁니다.
13:13그러다 보니까 인재풀이 상당히 좁다 보니까
13:16이런 식의 참사가 일어나는 또 하나의 원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3:22이번에 용혜인 후보에 이어 김승원 후보까지 낙마를 했는데
13:26국민의힘에서는 이제 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 낙마에 또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13:32그럴 수밖에 없는 게 사실 강신철 후보자가
13:36만약에 김승원 후보자나 혹은 용인 후보자의 이슈가 없었다면
13:41저는 제1 낙마 대상이었을 것 같아요.
13:45그러니까 워낙에 매운맛이기 때문에 순한 맛처럼 느껴지겠지만
13:48그러나 순수하게 강신철 후보자의 의혹만 보더라도
13:51대통령이 지금까지 부동산과 관련돼서 투기자에 대해서
13:56상당한 높은 수위의 어떤 비난을 지금까지 해오면서
14:00부동산은 사는 곳이다.
14:03어떤 이익을 보는 곳이 아니다.
14:06라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14:08그런데 지금 강신철 후보자의 부동산과 관련된 의혹들은
14:12한두 가지가 아니고 또 하나같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
14:18그러니까 김승원 후보자의 국민 눈높이를 강조했다면
14:21강신철 후보자에게도 부동산과 관련된 국민 눈높이를 따져야 되는 거 아니냐.
14:27철거민과 관련돼서 전혀 자신과 어떤 연이 닿지 않는 곳.
14:34군인들은 어쨌든 계속 돌아다녀야 되고
14:39자신의 어떤 직위에 따라서 순회를 해야 되지만
14:42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방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구로구에 적을 둬서
14:46서초부의 어떤 집을 받았다라고 한다면
14:49그것도 역시 의심스러운데
14:51아버지도 또 형도 고모도 일가족들이 전부 다 철거민 특혜를 받았다는 얘기죠.
14:57또 아들이 7억 원에 상당하는 상가를 받았는데
15:01이모한테 돈을 꼈다고 합니다.
15:03그런데 강신철 후보자의 표현은
15:05나는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몰랐다.
15:08아들이 이모와 돈 거래를 했는데
15:10본인이 몰랐다는 표현을 과연 국민들이 납득을 할 것인가.
15:14그래서 눈높이로 얘기하면 강신철 후보자에게도
15:17국민 눈높이가 해당된다.
15:20그걸 적용을 해야 된다라는 게 국민의힘의 생각입니다.
15:23강신철 후보자는 어떻게 해야 될 거라고 보십니까?
15:26그러세요. 강신철 후보자 같은 경우는 앞서 충분히 말씀하셨습니다만
15:30일단 부동산 문제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지금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15:34사실 국민들이 들었을 때는 그 해명 자체가 좀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죠.
15:39가장 결정적인 부분은 제가 생각했을 때 아들 상가 문제입니다.
15:42상가 문제인데 아무리 30대의 아들이 성인이라고 하지만
15:46아들이 이모와 이모부로부터 7억이라는 돈을 빌리는 상황에서
15:51나는 부모인데 몰랐다. 이것이 과연 납득될 수 있느냐.
15:54그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마 청와대에서 상당히 심각하게 생각할 부분이고요.
15:59또 하나의 기준이라는 것은 결국 그 문제였습니까?
16:02주적 논란하고 국군사관학교 통합 문제.
16:05그리고 또 지금 전시 작전권 전환 문제인데
16:08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일단 대통령의 국정 철학하고
16:12그러니까 지금 후보자하고 있는 높이가 거의 맞춰져 있는 만큼
16:16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여기서 밀릴 수 없다는 생각을 분명히 갖고 있고
16:20대통령 입장에서도 아마 이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16:23최적임자는 강신철 후보자라고 생각을 했던 만큼
16:26아마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아마 좀 뭐랄까
16:30국민 여론이 부동산 문제가 그렇게 악화되지 않는다 하면
16:33그런 관철 의지를 높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6:38자 이와 함께 민주당은 대통령 회견 이후에
16:41본격적인 개헌 논의를 촉구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16:44국민의힘의 협조 없이는 개헌이 진행이 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16:48지금 논의를 촉구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16:50국민의힘에서는 앞서 이 대통령이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음에도
16:56속내는 다른 거 아니냐라고 좀 의심을 계속하는 것 같습니다.
16:59네. 생각이 없다라는 건 어떤 뜻이죠?
17:02지금입니다.
17:03예를 들어서 내일 할 생각이 없다라는 말이 문장이 성립이 되나요?
17:07모레 할 생각이 없다. 성립이 안 됩니다.
17:10생각이 없다는 건 현재 시점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17:13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라고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건
17:17연임하지 않겠다예요.
17:19이건 미래에 대한 약속이거든요.
17:21그리고 말하는 사람의 의지가 들어가요.
17:24내가 하지 않겠다라는 의지의 약속이거든요.
17:27그런데 굳이 계속 생각이 없다라는
17:32내일은 모르겠다. 오늘 지금 현재 없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17:36명확하게 선을 그은 게 아니지 않느냐라는 지금 의혹을 달고 있는 것이고요.
17:42또 지금 김민석 대표 등 민주당이 개헌론을 주장하는 건
17:47예전에 2007년에 노무현 대통령이나 또 2016년에 박근혜 대통령처럼
17:53불리할 때 집권 여당의 대통령이 불리할 때 개헌론을 꺼내는 것과
17:59다름없지 않느냐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8:02네. 이번 추석 밥상 민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한데
18:07일단 이번 두 명의 후보자가 이제 사퇴를 한 상황이고
18:10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도 있었고 논란은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18:13여론 어떻게 움직일 거라고 그러세요?
18:15일단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였기 때문에
18:22일종의 반등의 계기를 잡자는 것이지만
18:25또 추가적으로 튀어나온 김성원 의원을 둘러싼
18:28또 지금 의혹 자체가 상당히 만만찮은 것 가지고
18:31그리고 또 강신철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8:35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만
18:37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서
18:41나름의 진정성을 저는 보여줬다는 생각이 들어요.
18:43앞서 연임 개헌과 관련해서 지금 여러 가지
18:46그러니까 지금 야당에서는 문제를 삼고 있지만
18:49사실은 지금 대통령이 연임 생각 전혀 없다고
18:52이러한 상황에서 이걸 나중에 말을 바꾼다?
18:55이게 과연 가능할 수 있을까요?
18:57사실 지금 우리나라 국민이 어떤 국민입니까?
19:00말 그대로 12.3 미상개험 때 국교로서 달려가서
19:04내란 행위를 막았었던 위대한 대한 국민이잖아요.
19:08그런 국민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19:10그렇기 때문에 저는 적지 않은 국민들이
19:12대통령의 진정성을 좀 나름대로 잃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19:15결국 향후 이 지지율의 관건의 가장 큰 변수는
19:18결국 먹고 사는 문제에 기착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9:22네 알겠습니다.
19:23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9:24지금까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특임교수
19:27이종근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19:2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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