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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당일 훈련장 차량 '노쇼'…훈련 취소돼
'홈팀' 일본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보미, 종합격투기 여자 모던 54kg급 동메달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남자 농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개회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메달 행진을 시작한 한국 선수단, 오늘은 야구 대표팀이 첫 경기이자 대회 5연패를 향한 가장 중요한 고비인 타이완전에 나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주예 기자!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농구 대표팀의 입국 모습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남자 농구 대표팀은 오늘 오전 11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선수들은 반짝이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입국장에 나타났는데요, 결승전을 마친 지 채 12시간도 되지 않아 귀국한 우리 선수들은 약간 피곤하고 얼떨떨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표팀은 결승전 당일 훈련장으로 데려가 줄 버스가 아무런 설명 없이 오지 않아 예정됐던 훈련이 취소되는 촌극을 겪기도 했죠.

이정현 선수가 말하는 당시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정현 /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 : 결승전 경기 당일에는 아예 버스가 배정되지 않아서 저희끼리 산책을 하고 카페를 가고, 그런 식으로 훈련을 대체했고요. 그런 부분에서 힘들다면 힘든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을 극복하고 홈팀 일본을 보란 듯이 67대 57로 꺾어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펑펑 쏟았던 이현중 선수도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현중 /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 : 감독님과 처음 포옹하고, 감독님이 너무 좋아하시니까 제가 눈물이 나더라고요. 또, 선수들 모두 너무 개개인이 희생하고 롤(역할)을 받아들이면서 다 같이 이뤄낸 우승이어서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선수들이 메달을 향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우리 선수들이 참가하는 종목,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기자]
이번에 처음 정식 종목이 된 종합격투기에서 여자 모던 54kg급의 이보미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격 대표팀도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하며 어제 반효진에 이어 메달을 더했습니다.

오후 경기 중엔 먼저, 오늘 오후 4시 여자 축구대표팀이 북한을 상대로 치르는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주목할 만합니... (중략)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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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남자 농구 대표팀이 금이 환영했습니다.
00:06개회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메달 행진을 시작한 우리 한국 선수단.
00:10오늘은 야구 대표팀의 첫 경기이자 대회 5연패를 향한 가장 중요한 고비인 타이완전에 나섰는데요.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9홍주혜 기자, 농구 대표팀의 입구 모습부터 전해주실까요?
00:24남자 농구 대표팀은 오늘 오전 11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00:29선수들은 반짝이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입국장에 나타났습니다.
00:34결승전을 마친 지 채 12시간도 되지 않아 귀국한 우리 선수들은 약간 피곤하고 얼떨떨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00:42결승전 당일 훈련장으로 데려가줄 버스가 아무런 설명 없이 오지 않아 예정됐던 훈련이 취소되는 촌극을 겪기도 했죠.
00:51이정현 선수가 말하는 당시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0:57결승전 경기 당일에는 아예 버스가 배정되지 않아서 산책을 하고 카페를 가고 그런 식으로 훈련을 대체했고요.
01:06그런 부분에서 좀 힘들다면 힘든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01:09하지만 이런 악조건을 극복하고 홈팀 일본을 보란듯이 67대 57로 꺾어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습니다.
01:20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펑펑 쏟았던 이현중 선수도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01:29감독님과 처음에 포옹하고 또 이제 감독님도 너무 좋아하시니까 제가 좀 눈물이 나더라고요.
01:34그래서 그리고 또 저희 선수들 모두 너무 개개인 한 명이 또 희생하고 롤 받아들이면서 다 같이 이뤄낸 우승이어서 좀 마음이
01:45울컥했습니다.
01:49오늘도 우리 선수들 메달을 향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01:53우리 선수들이 참가는 종목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01:56이번에 처음 정식 종목이 된 종합격투기에서 여자 모던 54kg급의 이보미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02:05사격 대표팀도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하며 어제 반효진에 이어 메달을 더했습니다.
02:12오후 경기 중엔 먼저 오후 4시 여자 축구대표팀이 북한을 상대로 치르는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주목할 만합니다.
02:21남북 모두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는데 조 1위를 해야 좋은 대진표를 받을 수 있어서 치열한 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02:31개막 다음 날인 어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한 수영도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02:38어제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딴 김영범이 오늘 오전 자유형 50m 예선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운 만큼 오후 5시 10분 결선에서
02:50기대감이 커졌습니다.
02:51또 저녁 6시 20분 수영 경영 남자 대표팀도 개영 800m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03:01이어 저녁 6시 반엔 야구 대표팀이 타이완과 첫 대결을 펼칩니다.
03:074회 연속 아시안게임 정상을 지킨 야구 대표팀이 5연패 고지에 오르는데 가장 위협이 되는 팀이 바로 타이완입니다.
03:15그래서 오늘 선발 투수는 에이스 곽빈으로 일찌감치 낙점됐습니다.
03:21여자 배구 대표팀도 저녁 7시 20분 4강전에서 강적 일본을 만나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툽니다.
03:30일본을 꺾는다면 금메달을 획득한 2014년 인천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03:39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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