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공지능을 활용한 잘못된 보고서 탓에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치를 뻔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7다음 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런 오판을 막기 위한 AI 속도 조절론이 의제로 오릅니다.
00:14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9지난 4월, 미군은 중국에서 돌아오던 이란 국적 화물선 투스카호를 납포했습니다.
00:25이틀 뒤엔 불법 환적이 빈번한 말라카 해업으로 가던 무국적 유조선 티파니오를 추가 포획했습니다.
00:35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이란의 무기 거래가 의심된다며 시진핑 주석에게 신서까지 보냈습니다.
00:49미국 시인에는 당시 중국 국적 선박을 겨냥해서도 비슷한 나포 작전이 펼쳐질 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58중국 배가 핵무기 부품을 싣고 이란으로 가고 있다는 특수작전사령부 정보보고서가 발단이었습니다.
01:06이미 군용기가 떠 배를 추격하고 있었고 무장 병력이 승선 태세까지 갖춘 상태였습니다.
01:14그러나 작전 실행 직전 AI가 정보를 잘못 식별한 거로 판명나면서 방화쇠는 당겨지지 않았습니다.
01:23한 소식통은 AI가 만든 거짓 보고서 탓에 거의 전쟁이 날 뻔했다고 꼬집었습니다.
01:39다음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인류 멸망론으로도 불거진 AI 개발 속도 조절 문제가 주요 의제로 오릅니다.
01:50군사적 오판을 막기 위한 양국 간 국방 소통 채널 확대와 군비 통제 협상 재개도 논의합니다.
01:58중국의 경제 실세 허리펑 부총리도 먼저 미국으로 건너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사전 무역 협상에 나섭니다.
02:09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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