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반려동물이 늘어나는 만큼 버려지는 동물들도 적지 않습니다.
00:05자치단체마다 유기동물을 보호할 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00:09개체수가 늘면서 입양을 활성화할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4제시엔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케이지 안에서 사람을 바라보며 짖는 유기견들.
00:24울산 유기동물 보호센터엔 울산 지역 곳곳에서 구조된 유기동물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00:30센터에선 13명의 직원이 모두 340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 기타 동물들을 관리하고 있는데
00:36실제 보호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7명에 불과합니다.
00:41하지만 울산엔 현재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별도의 입양센터가 없는 상황.
00:46울산 유기동물 보호센터가 부산 등 타지역의 입양센터와 연계해
00:50울산 지역 보호동물의 입양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00:54센터는 현재 보호센터만으로는 보호 업무와 입양 업무를 동시에 감당하기 어렵다며
01:00별도의 입양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19전문가는 단순히 동물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01:22교육과 캠페인 등을 연계한 입양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01:26이 시설에 와서 막상 보면 사람들이 입양 받으려고 했다가도 되돌아가는 경우가 사실 굉장히 많아요.
01:34그냥 단순하게 입양센터가 있는 것이 아니라
01:36뭐 교육하고 테마를 묶는 게 좋거든요.
01:39다만 울산시는 복지 등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할 분야가 많은 만큼
01:44유기동물 분야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1:49결국 제한된 예산 안에서 유기동물의 개체수 증가를 막고
01:52입양률을 높이는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찾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01:57반려동물 인프라에 비해 유기동물 보호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 울산시가
02:02입양센터 등 유기동물 보호 분야에서도 한 단계 수준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08GSN 뉴스 박영은입니다.
02:09GSN 뉴스 박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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