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린란드와 남극의 빙상이 1979년 이후 무려 12조 톤 넘게 사라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00:08특히 얼음 손실의 대부분이 따뜻해진 바닷물이 빙하를 아래와 옆에서 녹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00:16빙상 감소가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전 세계 해안 지역의 침수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00:23한상욱 기자입니다.
00:27등산이 바다 위를 가득 메웠습니다.
00:30얼음 사이로 흐르는 물과 무너져 내린 빙하의 모습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00:35지구의 두 거대한 얼음 저장고 그린란드와 남극에서 얼음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00:42국제 극지방 과학자들이 1979년 이후에 위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00:47두 지역에서 사라진 얼음은 모두 12조 5천억 톤에 달했습니다.
00:51녹은 얼음은 전 세계 평균 해수면을 약 3.1cm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1:06주목되는 건 얼음이 녹는 방식입니다.
01:09연구진은 전체 얼음 손실의 약 84%가 바다로 흘러나가는 얼음의 증가,
01:14즉 해양과 연관된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01:17따뜻해진 바닷물이 빙하를 아래와 옆에서 녹이면서 얼음이 바다로 더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겁니다.
01:25빙상 손실은 1970년도와 80년대에는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01:312010년대에 들어 크게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52지구 온난화로 극지방의 얼음 소실과 이에 따른 해안지역 침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01:58YTN 한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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