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는 출렁이고 있지만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18주째 내리고 있습니다.
00:07정부는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내리기로 했는데 다른 주유소들의 반발이 심합니다.
00:17김홍래 기자입니다.
00:21수입 원유 가격에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가 한 주 전에 비해 배럴당 8.4달러 올랐습니다.
00:27최근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중동 정세 불안에 큰 폭으로 올랐던 탓입니다.
00:33국제 유가 상황과는 달리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00:38지난 5월 셋째 주 이후 1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7월 둘째 주 이후 1,800원대를
00:48유지하고 있습니다.
00:49국제 유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최고 가격제가 6달 넘게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00:58최고 가격제를 시행하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고 있잖아요.
01:02정유회사의 손실은 재정을 투입해서 메꿔줘야 되기 때문에 재정도 낭비 요인이 되는 것이라서 최대한 빨리 석유주 가격 상한제는 그만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01:11저는 봅니다.
01:12이런 가운데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01:18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휴게소의 주유소 226곳이 대상입니다.
01:23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유료 가격을 리터당 100원 인하하여 보유가 부담을 공공이 함께 부담하고
01:35고속도로 주유소 가격 인하 소식에 일반 주유소 업계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1:41고객이 줄어들 게 뻔하다며 문을 닫으라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03협회는 공정한 가격 경쟁을 위해서는 모든 주유소에 기름값을 내려야 한다며 이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02:12YTN 김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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