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헌법을 개정해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00:07또 호르무즈 헤어 파병 논란과 관련해선 전쟁 파병은 없다며 어떠한 형태든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20임혜진 기자.
00:22청와대 춘추관입니다.
00:24100분 동안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는데 먼저 모두 발언에서부터 개헌 문제가 언급됐죠?
00:33이 대통령은 본격적인 질의응답에 앞서 20분 정도 진행된 모두 발언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꺼냈습니다.
00:4190, 87년 헌법은 더 이상 오늘의 대한민국에 맞지 않는 옷이란 겁니다.
00:46다만 연임은 생각해본 적도 없다며 내각 책임제나 이원 집정부제를 도입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0:56이어 연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요구가 마치 연임을 구상하다 포기하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일종의 정치공세라고 인식해 그동안 말을 아껴왔다고 해명했습니다.
01:08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려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뜻을 확고히 밝혔습니다.
01:14네,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지지율에 대한 진단과 함께 당내 통합의 메시지도 전했죠?
01:23네, 이 대통령은 먼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지만 지방선거 이후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당황하기도 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01:33하지만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은 옳다라며 자신의 부족함을 책망했습니다.
01:40이 대통령은 최대한 조용히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며 과정과 방법에서 부족했던 것이지 나아갈 방향이 달라진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01:51또 이어 성남시장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정치를 하는 동안 일터는 달라졌지만 개혁의 목표와 가치만큼은 한순간도 변한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02:01그러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끼리 경로와 방법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진심까지 의심하지는 말아달라며 개혁에 대한 후퇴 의심은 거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2:21이 대통령은 먼저 자신에 대한 지난 정부에서의 수사와 기소가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조작기소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02:31다만 특정 표현으로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이 되고 있다며 국회를 향해서 특검법에서 특검의 권한사항 중 기존 기소사건에 대한 이송 또는 처분에
02:43관한 조항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2:46진상규명에만 집중해 불필요하게 공소취소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는 겁니다.
02:51또 개각 인사 논란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검증을 거쳤지만 부족함이 있었다고 반성하며 인사 시스템 재점검을 약속했습니다.
03:01이어 어제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국민의 눈높이를
03:11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3:17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입장도 주목할 부분이었죠?
03:22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어떤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의에 전쟁 파병은 없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03:32군이나 자산 등 어떠한 형태의 파병은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지 않겠다는 원칙이 지금까지 지켜왔고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3:43다만 다른 국가들처럼 자국의 상선이나 원유수송로 또는 국민들의 생명을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03:55또 북미회담에 대한 한국정부의 관여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는 한반도 평화의 매우 중요한 단초가 될 거라면서 사전 조정 작업을 나름대로는 계속하고
04:06있다고 말했습니다.
04:07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4:12이 대통령은 1시간 40분 동안 서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04:16청와대는 국민의 뜻을 더 겸허히 경청하고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전달하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4:24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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