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저희가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서 관련 내용을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5지금 이제 오늘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00:10이제 취재기자 연결해서 저희가 자세한 소식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4임혜진 기자.
00:18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00:191시간 40분가량 회견이 진행됐는데 무거운 주제가 많이 다뤄졌습니다.
00:24모두발언에서부터 개헌 문제가 언급이 됐죠?
00:28네,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부터 개헌의 필요성을 꺼냈습니다.
00:34정치 상황에 대한 타협의 산물로 탄생한 1987년 헌법은 더 이상 오늘의 대한민국에 맞지 않는 옷이란 겁니다.
00:43다만 연임은 생각해본 적조차 없다며 내각 책임제나 이원직정제를 도입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0:52이어 연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요구가 마치 연임을 구상하다 포기하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정치 공세라고 인식해 말을 아껴왔다고 해명했습니다.
01:03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려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뜻을 확고히 밝혔습니다.
01:10네, 최근에 지지율 하락세에 대한 답변도 있었고, 그리고 또 당내 통합에 대한 메시지도 있었죠?
01:19네, 이 대통령은 먼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지만 지방선거 이후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당황하기도 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01:29하지만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은 옳다라며 자신의 부족함을 책망했습니다.
01:36이 대통령은 최대한 조용히 실질적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과정과 방법에서 부족했던 것이지 나아갈 방향이 달라진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01:46이어 성남시장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정치를 하는 동안 일터는 달라졌지만 개혁의 목표와 가치만은 한순간도 변한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01:57그러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끼리 경로와 방법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진심까지 의심하지 말아달라며 개혁에 대한 후퇴 의심은 거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2:09또 개혁과 진보의 가치를 잃지 않되 소통과 대화를 통해 최대 다수 국민의 합리적 의견을 최대한 국정에 반영하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02:19강조했습니다.
02:22공소 취소 논란과 인사 문제에 대한 입장도 정리해 주시죠.
02:28이 대통령은 먼저 자신에 대한 지난 정부에서의 수사와 기소가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작 기소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02:38다만 특정 표현으로 불필요한 정치적 쟁점이 돼 본질을 호도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특검의 권한 사항 중 기존 기소 사건에 대한 이송
02:49또는 처분에 관한 조항을 삭제해달라고 국회를 향해 요청했습니다.
02:54이어 진상 규명에만 집중해 불필요하게 공소 취소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03:00또 개각 인사 논란에 대해서는 모든 추천 인사들에 대해 아무 지적 없이 칭찬받기만을 바라는 건 과욕일지라면서도 추가로 발견되는 문제나 청와대의
03:11판단과 온도차가 있는 여론까지 대비하고 준비하지 못한 부족함이 있었다고 반성하면서 인사 시스템 재점검을 약속했습니다.
03:20다만 인사 시스템을 점검하더라도 완벽하게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하기는 어렵다면서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3:32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도 오늘 나왔죠?
03:38호르무즈 해업의 항행 자유를 위한 실질적 기여를 위해 어떤 방안을 검토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의에 전쟁 파병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03:48군이나 자산 등 어떠한 형태의 파병이든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지는 않는다는 원칙은 지금까지 지켜왔고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3:59다만 다른 국가들처럼 자국의 상선과 원유수송로 또는 국민들의 생명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04:09또 북미 회당 가능성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기여를 묻는 질문에는 북미 대화는 남북관계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안정의 매우 중요한 단추가
04:19될 거라면서
04:19사전 조정 작업을 나름대로는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4:24생색을 내거나 목소리를 높이거나 과격한 행동으로 주목을 끌기보다는
04:29존재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실질적인 성과와 개선이 나타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4:37오늘 기자회견은 1시간 40분 정도 진행이 됐는데요.
04:41청와대는 과거 기자장과의 거리를 1m 더 당겨 1.5m로 바꿨고 대통령이 서서 진행한 건 국민의 뜻을 더 겸허히 경청하고
04:51현안에 대한 입장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4:56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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