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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대표 공복으로서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힘겨운 일상을 살아가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국민의 명을 받아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최종 책임지는 무거운 자리로 옮겨온 그 순간부터 저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생각하며 지난 472일간 촌음을 아껴가며 나름의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취임하는 순간부터 우리 앞에 펼쳐진 경제, 사회, 외교, 안보상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되살리는 데 사력을 다해 왔습니다.

지위나 권력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 일할 기회와 힘을 달라고 했던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지방선거 이후로 일면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당황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은 옳다입니다.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선명한 주장이나 선언이 아니라 실행을 통한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민생, 개혁, 통합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아픔과 갈등에 대해서 충분하게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작은 성과와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큰 성원 앞에서 두려움과 겸손함이 줄어들었습니다.

오로지 국민과 국가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권력이기에 더 섬기는 자세로 임했어야 마땅합니다.

국민에 대한 두려움을 되살리고 모든 일에 더 세심하게 더 낮게 더 치열하게 임하겠습니다.

국정의 최고 목표는 민생, 즉 국민의 더 나은 삶과 국가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2024년 12월 3일 내란의 밤 비장한 각오로 국회에 달려갔을 때의 다짐, 이름도 명예도 없이 목숨 걸고 국회에 모여 계엄군의 총과 장갑차에 맞섰던 그날 밤의 국민들을 결코 잊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는 개선된다는데 내 삶은 왜 바뀌지 않는가.

아니, 왜 더 나빠지는가의 물음에 더 적극적으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회복하는 것과 국민의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것은 어느 하나 경시할 수 없는 주요 과제입니다.

위기 극복과 성장 회복이 더 시급했다, 민생 개선에 더 최선을 다했다, 변명을 하기보다 회복과 성장만큼 민생 개선에 더 집중하겠다는 말씀을...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918103350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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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계신 국민 여러분과 제외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00:05저는 오늘 진행을 맡은 청와대 수석대변인 강유정입니다.
00:12오늘 이 자리가 국민의 뜻을 더 듣고 국민의 마음을 더 살피며
00:18국민에게 더 다가서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00:22오늘 기자회견 순서는 먼저 대통령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됩니다.
00:28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00:32질의응답은 총 두 개 분야로 정치 외교 분야, 정책 경제 분야 순입니다.
00:40오늘은 특별히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계신 국민들의 실시간 댓글과 의견을 소개 드리고
00:47대통령께서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00:52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00:55언론인 여러분의 질문은 사회자가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01:02더 많은 분들께 고루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질문은 하나씩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1:10먼저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 발언이 있겠습니다.
01:37국민의 명을 받아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최종 책임지는 무거운 자리로 옮겨온 그 순간입니다.
01:46추임하는 순간부터 저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생각하며 지난 472일간 촌음을 아껴가며 나름의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01:57취임하는 순간부터 우리 앞에 펼쳐진 경제, 사회, 외교, 안보상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되살리는데 사력을 다해왔습니다.
02:13지위나 권력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 일할 기회와 힘을 달라고 했던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02:21그런데 지방선거 이후로 일면 저로서는 갑장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02:36그러나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은 옳다입니다.
02:42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02:48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벗바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02:56선명한 주장이나 선언이 아니라 실행을 통한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03:02민생, 개혁, 통합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아픔과 갈등에 대해서 충분하게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03:13작은 성과와 국민들께서 보내주시는 큰 성원 앞에서 두려움과 겸손함이 줄어들었습니다.
03:21오로지 국민과 국가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권력이기에 더 섬기는 자세로 임했어야 마땅합니다.
03:32국민에 대한 두려움을 되살리고 모든 일에 더 세심하게, 더 낮게, 더 치열하게 임하겠습니다.
03:41국정의 최고 목표는 민생, 즉 국민의 더 나은 삶과 국가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03:532024년 12월 3일 내란의 밤, 비장한 각오로 국회에 달려갔을 때의 다짐.
04:01이름도 명예도 없이 목숨 걸고 국회에 모여
04:04겸군의 총과 장갑차에 맞섰던 그날 밤의 국민들을 결코 잊지 않고 있습니다.
04:12경제 지표는 개선된다는데 내 삶은 왜 바뀌지 않는가, 아니 왜 더 나빠지는가, 라는 물음에 더 적극적으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04:25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회복하는 것과 국민의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것은
04:31어느 하나 경시할 수 없는 주요 과제입니다.
04:37위기 극복과 성장 회복이 더 시급했다, 민생 개선에도 최선을 다했다, 라는 변명을 하기보다
04:44회복과 성장만큼 민생 개선에 더 집중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4:52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개혁 과정에서
04:57불리한 입장에 처하는 그런 분들이 겪는 아픔에 더 공감하고
05:03더 소통하며 함께할 수 없었는지
05:08그리고 좀 더 과감하고 통쾌한 개혁을 원하는 분들과 소통하며
05:13함께 가는 길을 찾는 데 더 인색했던 것은 아닌지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05:21국민 여러분께서 내란을 이겨내고 국민주권정부를 만들어 주신 것은
05:27단지 정권의 색깔 하나 바꾸자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05:33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특권과 반칙, 불평등과 불합리를 해소하고
05:39국민이 주인인 진정한 민주공화국, 성장, 발전의 기회와 가시를 함께 누리는 나라,
05:46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내라는
05:51준엄한 명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5:56성남시장 이재명에게도, 경기도지사 이재명에게도, 당대표 이재명에게도,
06:03그리고 대통령 이재명에게도 우리 국민께서 바랐던 마음과 기대는 한결같을 것입니다.
06:12힘없는 사람도 억울하지 않고,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하지 않는
06:18억강부약의 공정한 나라, 서로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06:24희망의 대동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06:28저 역시 정치를 하는 동안 일터는 달라졌으나
06:35개혁의 목표와 가치만큼은 한순간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06:43성남시청 앞 주민교회 지하 기도실에서 정치를 결심했을 때나
06:47거함 대한민국의 키를 맡아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지금 이 순간이나
06:55저 이재명이 꿈꾸는 세상은 결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07:01굳이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의 저는 옳다고 믿는 것을 주장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07:09냉엄한 현실 속에서 국민이 부여하신 권한으로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07:16국정의 최고 책임자라는 것입니다.
07:20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07:24더 합리적이고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러한 변화에 대해
07:30이해관계자들의 조직적 반발은 콘크리트처럼 강합니다.
07:34하지만 변화로 인해 삶이 나아질 이들의 응원은 분산된 모래알 같을 때가 많습니다.
07:45선출된 공직자에게 주어진 권한은 반발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힘이고
07:50모래알을 콘크리트로 만들어 저항을 이겨내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것은
07:56대통령인 저의 역량과 책임입니다.
08:01다만 제가 고민했던 것은 개혁 과정에서 선명성을 드러내다 더 큰 저항을 불러와
08:09개혁의 속도는 오히려 늦어지고 심지어 실패에 이르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08:18이전 정부의 의료개혁처럼 소리는 요란하여 정부의 개혁 의지를 국민에게 알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08:26실제 성과는 없이 사회 혼란이라는 더 나쁜 결과를 만들어내는 그 각오를 결코 반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08:37결국 정부의 성공이란 임기 마지막 날에 국민께 실질적 성과로 평가받는다는 신념 아래
08:46반발을 최소화하며 최대한 조용히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8:55센 말이나 거친 방식으로 개혁의 과정에서 주목받기보다
09:00마지막 단계에서 국민의 삶을 개선한 성과로 평가받는 것이
09:06국민께 진정으로 보답하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09:12모두의 대통령이란 원칙도 이런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09:17익숙한 길은 아니었기에 쉽지 않았음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09:22개혁의 방식, 속도, 그리고 통합의 폭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09:32통합하려다 개혁이 흐려졌다는 질책을 받기도 했고
09:36개혁을 추진하며 통합의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습니다.
09:42그러나 저와 정부가 과정과 방법에서 부족했던 것이지
09:48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달라진 것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9:56사회 대개혁을 위한 빛의 연대정신을 삶의 현장 속에서 실천하라는 역사적 명령도
10:03여전히 유효한 개혁 대통령 이재명의 나침반입니다.
10:08다시 신발끈을 조여매겠습니다.
10:14역사적인 어려움을 함께 헤쳐오며
10:16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이 더 이상 실망하지 않도록
10:21개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아픔과 상실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10:27더 소통하고 더 존중하며 더 신중하게 더 세심하게 배려하겠습니다.
10:36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끼리도 어느 길이 빠른지
10:41어느 길이 안전한지에 대해서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10:47경로와 방법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10:50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진심까지
10:54의심하지는 말아달라는 고소의 말씀을 드립니다.
10:58목숨 바쳐 내란을 이겨내며
11:01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 마음으로 함께했던 분들이
11:06서로 혐오의 언어를 주고받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11:13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실천했던
11:15그 누군가가 배제의 대상으로 지목되어
11:19상처받고 아파하는 모습이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11:25민주주의와 진보, 개혁의 이상을 꿈꾸며
11:29더 좋은 세상을 위해 행동한 우리는
11:31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11:34친김대중이고 이재명의 동지들입니다.
11:38이 가슴 아픈 현실이 만들어진데
11:42수많은 원인과 동인들이 있겠지만
11:47제1민주당 당원이자 국정 최고 책임자인
11:51저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11:54미운 마음이 들고 누군가를 탓하고 싶더라도
11:57저와 정부의 부족함을 탓해 주십시오.
12:02더 많이 듣고 더 소통하고
12:05먼저 손을 내밀겠습니다.
12:09작은 차이가 서로를 밀어낼 이유가 아니라
12:13더 좋은 해답을 찾아가는 힘이 될 수 있도록
12:16뼈를 깎는 각오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12:21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12:23역사적 과제인 불가역적 검찰개혁을
12:27책임있게 완수하겠습니다.
12:31오랜 노력 끝에 검사의 수사 배제
12:34공소청과 중수청 분리로
12:36수사 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과제가
12:40종착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12:43검찰개혁의 목적은
12:45인권과 피해자 보호, 사회질서 유지라는
12:48수사 소추기관의 권한과 역할이
12:52정치적 수사와 기소로 악용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12:56혹여라도 수사 기소 기능이
12:59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13:01피해자와 국민의 인권 보호에
13:04지장을 초래해서는 안 됩니다.
13:09검찰개혁이
13:10국민의 인권과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고
13:14공정하고 공정하고 타당한 사회질서 유지에만
13:17매진할 수 있게 하여
13:19단 한 톨의 억울한 피해도
13:21작은 빈틈조차 생기지 않도록
13:24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습니다.
13:29검찰 보완수석권 부재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13:33경찰 수사에 대한 철저한
13:36견제 보완장치로 해소하겠습니다.
13:40고강도 경찰개혁을 통해
13:43수사권 독점에 따라 경찰이
13:46혹여 무소불이 권력기관으로
13:49퇴행하지 않을까 하는
13:50국민의 우려를 불식하겠습니다.
13:55대한민국 대통령은
13:56대한국민 모두의 대통령이어야 합니다.
14:01가치와 지향, 공약이 다른
14:03대통령 후보 중 한 명이
14:05국민의 선택으로 대통령이 되긴 하지만
14:08대통령이 된 이상
14:10그는 모든 국민을 대표해야 합니다.
14:15모두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14:18그가 제시한 가치와 신념, 정책을 선택한
14:22국민의 의사도 여전히 존중되어야 할 것입니다.
14:27국민들께 제시한 개혁과 진보의 가치를
14:30잃지 않되 소통과 대화를 통해
14:33최대 다수 국민의 합리적 의견을
14:36최대한 국정에 반영하는
14:38통합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14:41통합을 위한 인성과 정책이
14:45도리어 갈등과 균열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14:48더 깊이 숙고하고
14:50더 많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가겠습니다.
14:54서로 다르고 대립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14:58민생, 개혁, 통합은 결국 하나의 길로 수렴됩니다.
15:05개혁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15:10통합은 더 많은 국민과 함께
15:13더 유효하고 더 많은 개혁을 지속하는 토대이기 때문입니다.
15:20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며
15:23국민의 뜻에 따라 흔들림 없이
15:26민생, 개혁, 통합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15:31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등
15:35그 수많은 영역에서
15:37무수한 개혁과제를 국민께 약속드렸습니다.
15:41그 많은 약속과 또 해야 할 일들을
15:46차근차근 실행하여 더 큰 신뢰를 쌓고
15:49국민의 더 나은 삶,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15:57회복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15:59성장의 기회와 가시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6:06이대로라면 언젠가 직면할 수밖에 없는
16:10잃어버린 30년을 피할 수 있도록
16:13부동산 시장을 반드시 안정시키겠습니다.
16:18수도권 집값 안정의 근본적 장애물인
16:21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16:24성장발전의 거점을 다극화하는
16:27국토균형발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16:31공급, 규제, 세제정책의 확고하고 신속한 집행
16:37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16:41혼란과 반발을 최소화하며
16:43집값 안정도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16:48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16:51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건설을
16:54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습니다.
16:57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
17:02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이수도시대를 열겠습니다.
17:08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
17:13희망있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17:19정치 상황에 대한 타협의 산물로 탄생한
17:221987년 헌법은 더 이상 오늘의 대한민국에 맞지 않는 옷입니다.
17:30여야 정치권의 합리적 토론과 국민적 합의에 따라
17:34개정될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17:375.18 광주민주화운동 그리고 부마항쟁정신의 헌법전문 편입
17:46국민기본권 강화
17:48일부 대통령 권한의 국회 지방정부 분산
17:53정책 일관성과 국정안정을 위한 대통령 연임제 도입 등
17:58개헌에 대한 저의 입장은 오래전부터 일관되어 왔습니다.
18:03내각 책임자나 이원집정제를 도입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18:10터무니없는 것입니다.
18:13헌법 개정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고
18:18저 역시 연임을 생각해본 적조차 없음을 수차로
18:22여러 차례에 걸쳐 밝혔습니다.
18:26그렇기 때문에 연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라는 요구는
18:31마치 제가 연임을 구성하다 포기하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18:35정치공세라고 생각했습니다.
18:39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불려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말씀드립니다.
18:45저는 연임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18:50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18:53인사권을 포함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18:57인사 행정을 포함한 모든 국가 권력을 행사하면서
19:02주권자인 국민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겠습니다.
19:08차제의 인사 시스템도 재점검하겠습니다.
19:13늘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19:15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합니다.
19:20언제나 국민이 옳습니다.
19:25변방의 비주리였던 저를 지금의 이 자리
19:27대한민국을 책임지는 국가 최고 책임자로 불러주신 것도
19:31국민들이셨습니다.
19:34국민의 집단 지성을 등불 삼아
19:37국민만을 믿고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19:42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19:46더 낮은 자세로 더 국민을 섬기며
19:49국민이 체감하는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일궈낸
19:54민생대통령
19:56민주정부의 오랜 숙제이자 역사적 과제들을 해결한
20:00개혁대통령
20:02갈등과 대결을 넘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낸
20:07통합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지금 우리는 안보와 경제의 지형이 완전히 뒤바뀌는
20:21거대한 대전환의 중심점 위에 서 있습니다.
20:26이런 때일수록 함께 앞으로 나아갈 힘이 더욱 중요합니다.
20:32단결된 국민의 조력
20:34국민의 의지와 지혜야말로
20:37국력의 원천이자 국익의 토대임을 믿고
20:41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 품었던 마음을 다시 새기겠습니다.
20:48흔들린 적이 없다고 한다면
20:50지친 적이 없다고 말하면
20:52그것은 거짓말일 것입니다.
20:56그러나 정치인의 초심은 끊임없이 흔들리면서
21:00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21:03나침반, 바늘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21:07초심을 잃지 않고
21:09오직 국민만 믿겠습니다.
21:11국민께서 주셨던 신뢰와 기대
21:14제가 국민께 드렸던 약속을 떠올리며
21:17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1:2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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