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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금리 이야기를 해볼 텐데 1600원 육박했던 환율이 안정세 찾는 것 같았는데 다시 급등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더라고요. 미국 금리 추가적으로 올릴 가능성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그런 건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다시 오르는 건지 어떻게 분석하세요?

[주원]
작년부터 원달러 흐름을 보면 1300원대가 뉴노멀이라고 해서 유지됐다가 갑자기 1400원, 1500원대 후반까지 올라갔잖아요. 환율이 올라가는 기간에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올라갔던 요인은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릴 거라는 것보다는 이란전쟁이 터지고 유가가 올라가고 이런 대외 불확실성 때문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거든요. 그래서 원달러환율이 같이 따라 올라간 건데최근에 그렇게 올라가던 환율이 갑자기 13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잖아요. 이때 분위기를 보면 미국의 달러가 전반적으로 약세였어요. 그런 상황에서 1300원대 초반까지 갔다가 최근에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리니까 1300원대 후반까지 갔는데, 미국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 가치가 올라가게 되고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니까 환율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데 과거 1400원, 1500원 급격하게 올라가는 그런 힘으로는 작용할 것 같지 않다. 왜냐하면 미국 연준이 금리를 움직이면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금리를 움직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 일정 부분 갭은 한국은행이 지켜줄 것 같아서. 물론 예기치 못한 지정학적 리스크라든가 달러화가 정세적인 원인으로 가치가 폭락하는 그런 원인은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지만 지금의 분위기로 봐서는 1400원대를 살짝 넘을 수 있겠으나 과거처럼 급격하게 올라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는 금리인상을 더 할 수도 있다는 기조를 드러냈기 때문에 한국은행도 고민이 깊을 것 같거든요. 여러 가지 요인들이 금리를 쉽게 내리기는 어려운 요인들이 많아 보이는데 이미 두 번 연속 금리를 올렸기 때문에 추가 인상도 부담일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주원]
미국의 투자은행들, 예를 들어골드만삭스 등 투자은행들이 있잖아요. 투자은행들마다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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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는 금리 이야기를 좀 해볼 텐데요.
00:031,600원 육박했던 환율이 안정세 찾는 것 같았는데 다시 좀 급등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더라고요.
00:11이게 미국 금리 추가적으로 더 올릴 가능성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00:15그냥 단기적으로 그런 건지 아니면 추세적으로 단기적으로 다시 오르는 건지 어떻게 분석하세요?
00:22작년부터 원달러 환율 흐름 보면 원래 1,300원대가 뉴노멀이라고 해서
00:27유지되다가 갑자기 1,400원, 1,500원대 후반까지 올라갔잖아요.
00:32이 환율이 올라가는 기간에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00:39그때 올라갔던 이유는 미국 연준이 금리 올릴 거라는 그런 것보다는
00:44그때 이란 전쟁이 터지고 유가가 올라가고 이런 대외 불확실성 때문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거든요.
00:51그래서 원달러 환율이 같이 따라 올라간 건데
00:54최근에 그렇게 올라가던 환율이 갑자기 1,3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잖아요.
00:59이때 분위기를 보면 뭐라 그럴까요?
01:03미국의 달러가 전반적으로 약세였어요.
01:08그런 상황에서는 1,400원대 초반까지 갔다가 최근에 미국 연준이 금리로 올리니까
01:141,300원대 후반까지 갔는데 미국 금리가 높아지면 아무래도 달러와 가치가 더 올라가게 되고
01:21우리나라 원화의 가치가 떨어졌으면 환율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데
01:26과거에 1,400원, 1,500원 급격하게 올라가는 그런 힘으로는 작용할 것 같지 않다.
01:33왜냐하면 미국 연준이 금리를 움직이면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금리를 움직일 수 있거든요.
01:39그래서 어느 정도의 일정 부분의 갭은 한국은행이 지켜질 것 같아서
01:43물론 예기치 못한 지정학적 리스크라든가 달러가 갑자기 정세적인 원인으로 가치가 폭락하는
01:52그런 원인은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지만
01:54지금의 분위기로 봐서는 1,400원대를 살짝 넘을 수는 있겠으나
01:59과거처럼 그렇게 급격하게 올라가지는 않을 것 같다.
02:02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02:03지금 미국에서는 금리 인상을 더 할 수도 있다라는 기조를 드러냈기 때문에
02:11우리 한국은행도 고민이 깊을 것 같거든요.
02:14지금 여러 가지 요인들이 일단 금리를 쉽게 내리기는 어려운 요인들이 더 많아 보이는데
02:20이미 두 번 연속 금리를 올렸기 때문에 또 추가 인상도 부담일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02:27미국의 투자은행들, 예를 들어 골드만사스 이런 투자은행들이 있잖아요.
02:31이름 들으면 안을.
02:33그런데 투자은행들마다 전망하는 게 약간 스펙트럼,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02:39금리 인상과 관련해서요?
02:40그렇죠. 금리 인상을 한다는 투자은행들의 기사가 보도가 되고 있지만
02:47금리를 동결하겠다는 투자은행도 상당히 많거든요.
02:53일단은 이번 행태를 볼 때 케비노 씨가 언론에서는
02:57우리 FMC 금리 결정하는 의원들이 12명이잖아요.
03:01케비노 씨 포함해서는 만장일치라고 막 언론에서는 얘기를 하는데
03:05그게 아니고 제 생각은 원래 11대 1이었어요.
03:0911명은 금리를 인상하는데 케비노 씨는 동결하자.
03:12저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03:15케비노 씨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갔던 것 같고
03:1711대 1로 발표하면 모양새가 이상하잖아요.
03:20그래서 앞으로 미국 연준이 금리를 빨리 인상할 것 같지는 않아요.
03:26미국 연준이 오래 남아있는 게 10월에 한 번 있고 12월에 한 번 있는데
03:3010월은 좀 건너뛸 가능성이 있고
03:33만약에 올린다면 12월에 한 번 정도 그것도 상황을 봐서
03:36그런데 이제 10월 28일인데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이
03:41우리가 금통위가 10월 22일, 그것보다 앞서 있죠.
03:44그리고 우리 마지막 금통위는 11월 26일이란 말이에요.
03:48우리가 7월과 8월에, 9월은 안 열렸고요, 우리나라는
03:537월과 8월에 두 번 인상이기 때문에 10월에는 인상하기는 좀 어려워요.
03:57두 번 연달아 인상한 것도 사실 유례가 없기 때문에
04:0110월에 인상하면 세 번 연달아 인상하게 되는데
04:03그거는 좀 부담인 거고
04:0611월에 가능성이 있는데
04:0811월 말쯤에 미국의 분위기를 좀 살필 것 같아요.
04:12그런 걸 볼 때 한 번 정도 인상 가능성은 있지만
04:17그것도 11월 말에 가봐야 우리가 알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이 됩니다.
04:21미국 분위기 살필 거라고 하셨는데
04:23그러면 우리 한국은행에서는 어떤 요인들, 어떤 변수들 좀 지켜볼까요?
04:27가장 한국은행에서 근거를 드는 건 물가인데요.
04:31물가가 이제 우리 3.1%까지 소비자 물가가 올랐는데
04:34사실 이게 380개 품목 중에 단 한 품목, 휴대전화 요금
04:40그것 때문에 3.1까지 올랐거든요.
04:42그걸 빼면 2.5%인 거죠.
04:44그래서 소비자 물가를 보는 게 맞나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고
04:48그리고 두 번째가 가장 많이 예를 드는 게 서울 집값인데
04:54사실 지방에 가서 부동산 집값이 호황이냐고 물으면 눈총 봤거든요.
05:01그래서 그러면 자꾸 부동산 얘기를 하는데
05:05그러려면 한국은행이 아니고 서울은행이라고 이름을 바꾸든가.
05:08그러니까 부동산 얘기는 이제 좀 뺐으면 좋겠어요.
05:11그러니까 물가가 좋은데 그리고 미국과 금리 격차, 환율
05:14이 두 가지만 보고 할 것 같고요.
05:17특히 환율을 아마 좀 중점적으로 보지 않을까
05:20우리가 예기치 못한 사태로 만약에 또 1,400원대 중후반까지 올라간다?
05:24이러면 미국보다 금리를 먼저 올릴 수도 있는데
05:28지금 상황에서는 물가하고 환율 이 두 가지를 주의 있게 볼 것 같습니다.
05:35또 하나 우리가 지켜봐야 될 변수 중에 하나가
05:37오늘 일본은행에서 금리 결정하는 거잖아요.
05:40일단 0.25%포인트 올리는 건 어느 정도 전망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05:44오늘 이후 어떤 발언을 내놓을까?
05:48추가 인상 기조가 나올지 말지 이 부분을 지켜보는 것 같은데
05:52만약 추가 인상 기조까지 나온다면 우리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05:57우리도 금통이 열리고 우리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을 하듯이
06:02일본은행도 금리 결정을 하고 위에다가서 총재가 기자회견을 할 거란 말이에요.
06:09오늘 1.0에서 1.25로 0.25 올리는 건 시장에서는 거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6:15안 그러면 지금 환율이 엄청나게 불안해지니까
06:18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금리를 올리는 건 좋아.
06:21그런데 다음번 금리 인상은 어딘가라는 그런 거를 기자들이 물어보고
06:27그걸 얘기를 할 텐데
06:30지금 그 총재가 미국의 베센트 재무장관 그리고 다카이치 산하의 내각
06:39두 개를 같이 보고 있거든요.
06:42그 말은 뭐냐면 베센트 재무장관은 금리를 빨리 올려서
06:45엔저가 되면 미국과 일본 간의 무역에서 미국이 불리하잖아요.
06:49그렇죠? 그래서 외나가치를 올려라. 금리를 올리라는 쪽이고
06:53지금 내각은 기본적으로 볼 때 금리 올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06:58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죠.
07:00그래서 양쪽을 저울질 할 텐데
07:02제가 보기에는 이 총재, 우에다 총재가
07:06최근에 일본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잖아요.
07:11그래서 눈치를 잘 안 볼 것 같아요.
07:12오히려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서 좀 매파적인 발언을 하지 않을까라고 하는데
07:18모든 나라 중앙은행들이 그렇지만
07:21경제 이론과 시장 이론에만 맡겨서 금리 결정하지 않고 눈치를 봅니다.
07:27그래서 오히려 매파적이지 않은 발언도 할 수 있을 수 있으나
07:33지금 상황을 볼 때는 다카이치 내각은 좀 돌아선 거 아닌가
07:37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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