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임신 중지 약물의 단계적 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00:05내년 1분기 안에 도입할 계획인데 임신 9주 이하일 경우 의사 처방을 받아 복용할 수 있습니다.
00:12보도에 염혜원 기자입니다.
00:16인터넷을 통해 암암리에 판매되고 있는 임신 중지 약물이 우리나라에도 공식 도입됩니다.
00:23정부는 내년 1분기 안에 시판을 목표로 허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28현재 현대약품의 미프지 미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 중입니다.
00:34유산과 분만을 유도하는 성분인데 임신 9주 이하일 때만 복용할 수 있습니다.
00:41정부는 도입 뒤 2년 동안은 의사의 처방과 제조가 있을 때만 복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00:48임신 중지 약물은 도입 초기 2년간 의료기관 내 의사 처방 조제 원칙으로 관리하고
00:54이후 부작용 및 약물 사용 환경의 안전성 검토 등을 거쳐
00:59점진적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01:03처방을 내릴 수 있는 의사를 산부인과 전문의로 한정할지
01:07일반의의까지 넓힐지는 더 논의해야 합니다.
01:10또 약품 허가 신청 사항에는 복용 연령 기준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01:15정부는 미성년자 처방 시 보호자 동의 여부 등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방침입니다.
01:22현재로서는 건강보험 비급여 품목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01:27의료계는 반대 목소리가 높습니다.
01:30형법과 모자보건법 등 관련 법령이 개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01:34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겁니다.
01:38수술도 있고 약물도 있는데 어떤 게 여성에게 가장 안전한지는
01:43그거는 산부인과 전문가들이 그 기준을 만들고 하면 되는데
01:48법 공백 상태에서 약만 들어온다.
01:51이거는 정말 더 현장을 더 어렵게 하는 일이
01:54정부는 모자보건법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2:01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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