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시 버스노사가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5통상임금 산정기준이 핵심 쟁점인데, 노조는 밤 9시를 협상 시한으로 내걸었습니다.
00:10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양일혁 기자.
00:16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00:18협상에 진척이 있습니까?
00:22협상은 오후 2시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00:24벌써 4시간 정도 지난 셈인데, 아직까지 특별한 진척이 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00:30다만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인데요.
00:33조정위원들이 조정안을 제시를 했고, 이를 바탕으로 노사 양측이 논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00:41지난 9일 1차 조정이 별 소득 없이 끝난 데 이어 오늘 2차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건데요.
00:46노조가 정한 시한은 오늘 밤 9시입니다.
00:49조정에 앞서 언론 브리핑에서 노조는 밤샘 협상은 무의미하다며 시한을 못 박았습니다.
00:55만약 이때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는 내일 새벽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01:02노조 측 발언 한번 들어보시죠.
01:22지금 노사가 첨예학에 맞서는 지점은 뭡니까?
01:28핵심 쟁점, 바로 통상임금 지급 시간 기준을 어디로 정할 것인가 합니다.
01:34통상임금이라고 하는 것은 노동자에게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의 규모를 말하는 건데요.
01:40지난 4월 노조 측은 동아운수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통상임금 산정 기준을 176시간으로 적용해서 밀린 임금을 지급하고,
01:50이와 별도로 시급 7.85%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1:54반면 사측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은 법적으로 다퉈야 할 여지가 크다면서,
02:01우선 209시간을 기준으로 임금 체계를 개편해서 10.32%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02:08노조 요구를 수용할 경우 1조 원대의 소송 청구에게 한 해에 추가로 5천억 원 넘게 들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02:17또 중공영제라서 버스 회사 운영에 부족한 부분을 재정으로 메워줘야 하는 서울시 역시 이럴 경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02:27이처럼 양측이 팽팽히 맞서면서 협상은 노조가 마지노선으로 정한 밤 9시를 훌쩍 넘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02:34지금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YTN 양일혁규입니다.
02:38날씨였습니다.
02:38자막 제공정
02:3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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