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 후보자의 식약처 신약 승인 청탁 의혹에 연루된 브로커 양 모 씨가 처음으로 공개석상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0:07청탁 의혹으로 기소된 양 씨와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의 이 결심 공판은 오는 11월로 미뤄져 있습니다.
00:1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허현진 기자.
00:20네, 서울 서부지방 법원입니다.
00:22네, 브로커 양 씨가 오늘 법원에 출석했죠?
00:27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승인 청탁 의혹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브로커 양 모 씨가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00:35오늘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공여 약속협의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서입니다.
00:40양 씨는 마스크를 낀 채 법원에 도착했는데 청탁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01:00부로커 양 씨와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식약처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청탁하는 대가로
01:10김 후보자에게 500만 원의 정치 후원금을 약속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01:15앞서 김승원 후보자는 같은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지난 2024년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혐의는 인정되나 재판에 넘기지 않는
01:26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01:29네, 오늘 양 씨 재판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01:35애초 재판부는 오늘 변론을 마치고 검찰 구형 의견을 듣기로 했지만 재판을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1:42제넨셀 설립자 강 씨의 배임 등 혐의 항소심 재판이 다른 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재판부는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는 만큼 이번
01:51달 말로 예정된 항소심 선고 결과를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5피고인과 검찰 측에도 선고 결과를 반영해 최종 의견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2:01이에 따라 양 씨와 강 씨의 뇌물 공여 약속 혐의 재판은 오는 11월 12일 결심 공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02:08이런 가운데 김 후보자 의혹 고발 사건을 배당받은 경찰은 앞서 재수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검찰에 과거 수사 기록을 요청했습니다.
02:171심 재판 진행이 미뤄지면서 두 사람에 대한 추가 수사 기록 확보에도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02:22지금까지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YTN 허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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