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북한군이 국경선 요새화 작업 도중 군사분계선을 넘는 횟수가 늘었는데요.
00:06이번엔 남측 지역 비무장 지대에도 지뢰밭을 조성한 징후까지 포착됐습니다.
00:12접경지에서 연일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북한의 의도는 뭔지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군 당국이 지난해 공개한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MDL 일대 작업 모습입니다.
00:27재작년부터 진행된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 과정에서 북한군이 MDL을 넘는 사례가 최근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00:37그런데 최근에는 북한군의 일시적 월선을 넘어 지뢰지대가 MDL 이남까지 내려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00:46북한군이 서부전선 전술도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MDL 이남 10에서 15m 지점까지 넘어와
00:54최소 6곳에 지뢰를 매설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겁니다.
00:59북한군이 DMZ 내에 조성한 일부 전술도로와 지뢰지대는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01:05우리 영수를 잠식하며 대한민국의 조건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01:10군 당국은 매설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16합동참모본부는 일부 지형 변화를 식별했고 지뢰를 매설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01:23유엔군 사령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5북한은 최근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MDL 일대 물리적 조치를 가속화하는 모양새입니다.
01:42의도적인 월선이나 지뢰 매설을 통해 국지적 충돌 가능성을 높이고
01:48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떠보려는 의도도 담긴 걸로 풀이됩니다.
02:10군 당국은 접경지역 감시 자산을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데
02:16군사적 긴장이 더욱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02:20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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