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최근 LH 조직 분리를 발표했지만 173조 원이 넘는 부채 해소 방안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00:08고질적인 재무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이는 가운데 국토부가 이르면 이번 달 세부적인 LH 개혁 방안을 내놓습니다.
00:16차유정 기자입니다.
00:20LH 조직 분리는 주택 공급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00:24개발 조직에서 만성적자인 임대사업 부문을 분리해 집 짓는 데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입니다.
00:30관심은 고질적인 임대부채를 어떻게 할 건지로 쏠립니다.
00:35조직을 분리해 장부를 나눈다고 막대한 빚과 임대사업 손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00:41지난해 기준 173조 원을 넘어선 LH 부채는 2030년엔 2배가 넘는 372조 원이 예상됩니다.
00:49운영 비용은 비싼데 임대료가 낮아 구조적으로 적자를 빚는 공공임대사업 여파 때문입니다.
00:57임대주택 운영으로 발생하는 손실은 최근 3년간 매년 2조 원이 넘었습니다.
01:03공공임대 확대 기조로 부담은 계속 불어낼 수밖에 없는 상황.
01:20정부는 개발이익을 기금 형태로 끌어와 주거복지 재원을 충당하겠다는 방침이지만
01:27조직을 분리한 가운데 연결고리가 약화한다면 임대 손실을 어떻게 메울지도 가젭니다.
01:32주거복지 쪽에 역점을 주게 되면 매입임대라든지 이런 부채들이 많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01:42이런 경영 부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해결 방안들을 모색해야 되고
01:49게다가 LH의 택지 매각 중단 방침은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1:56LH가 직접 주택을 지으면 보상부터 입주까지 사업비가 장기간 묶여 단기적인 재무 부담이 커집니다.
02:04국토부의 LH 개혁안이 이르면 이번 달 나오는데 구체적인 부채 해소 방안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02:11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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