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여름은 극한호우와 극한폭염, 그리고 가뭄이 반복되는 이른바 도깨비 같은 날씨였습니다.
00:06그래서 추석을 앞두고 사과값이 급등해 이른바 금사과가 되어진 않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산지작황은 괜찮다고 합니다.
00:14오정곤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00:20해발고도 550m가량 고원지대에 자리한 전북 장수의 한 사과농장.
00:26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수확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00:30추석을 앞두고 수확하고 있는 품종은 홍로라는 품종인데요.
00:35이곳 장수는 홍로의 최대 주산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00:40올해 사과농사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폭염 그리고 가뭄과의 싸움이었습니다.
00:56여기에 초점을 맞춰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00:59이 농장은 사과나무 아래로 배관을 설치해서 극한 폭염이 오면 수시로 물을 공급했습니다.
01:06이렇게 폭염과 가뭄을 잘 견디는 덕에 추석용 사과작황은 지난해에 비교해서 약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01:14일상화가 되다 보니까 폭염에 대해서 대처 여건들을 스스로 좀 잘 개발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01:24특히 장수 지역은 폭우가 적게 내리면서 탄저병도 거의 없어서 사과 수확량은 늘었다고 합니다.
01:32병년층 발생이 적고 사과 생산량이 10에서 15% 증가하였고 과일의 생산량이 적은 배관은 가격이 높은 편이고 중소관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01:44추석을 앞두고 시작된 사과랑 한우랑 축제에서도 극한 여름을 이겨낸 새콤달콤 사과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1:54앞서 농림축산식품부도 폭염과 가뭄, 수해로 인한 일부 피해를 고려하더라도 전국적으로 올해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2:06YTN 오점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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