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람 손가락을 물면 절단시킬 만큼 강한 이빨과 턱을 가진 늑대 거북이 최근 서울 도심 홍재천에서 포획됐습니다.
00:10생태계 교란종으로 수입도 금지되어 있는데 어떻게 여기서 발견됐을까요? 홍재희 기자입니다.
00:19캄캄한 하천바닥에 뭔가가 숨어 있습니다.
00:22물속에서 재빠르게 도망가자 쫓아가는 남성.
00:25꼬리를 낚아채 물 위로 들어올리자 커다란 거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00:32몸 길이가 최대 50cm, 무게는 10kg 넘게 자라는 늑대 거북입니다.
00:39북미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00:43이번에 늑대 거북이 발견된 곳은 어린이들이 수시로 물놀이를 하러 드나드는 곳입니다.
00:49늑대 거북은 지난 2022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돼 수입이 중단됐습니다.
00:55온순하지가 않고 사납고 그래서요.
00:57손가락 같은 거 집어넣으면 뚝뚝 나갈 텐데 밖으로 나가면 사실 안 되는 동물이긴 해요.
01:02수입 금지 전 키우던 걸 방생하거나 유기한 걸로 추정됩니다.
01:07그런 거는 빨리빨리 잡아야.
01:09늑대 거북은 지난해에도 서울 청계천과 성북청 등에서도 발견됐습니다.
01:15채널A 뉴스 홍재희입니다.
01:17잇 다.
01:19올해 잇 다.
01:22올해 잇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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