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00:03김 후보자 부인은 발달장애 아동 관련 조합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00:08김 후보자 지역구로 이사온 직후부터 김 후보자는 관련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습니다.
00:14한 방송에 출연해선 아내와 의논했다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는데요.
00:19야권은 이해충돌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00:22서창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00:26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운영 중인 발달장애 아동조합이 수원시로 이전한 건 지난 2022년 1월입니다.
00:36해당 조합이 이전한 지 7개월 뒤인 2022년 8월 김 후보자는 장애인 생활체육단체나 동호회를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고 1년 뒤
00:46본회의를 통과합니다.
00:482023년엔 시도지사 등이 장애인 가족을 위해 관련 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을 추가로 발의했다가 폐기되기도 했습니다.
00:56정치권에선 김 후보자 부인 관련 조합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는 법안을 잇따라 내놓은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01:04김 후보자는 한 방송에 출연해 법안 발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부인을 언급했습니다.
01:10저희 처가 특수교육학과를 나와서 발달장애인을 가르치는 선생님인데요.
01:17저에게 항상 필요한 좋은 얘기를 해 주어서.
01:22자신이 발의한 법안도 이런 과정에서 만들어졌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01:28사실은 그 산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30저희 처가 많이 의논하고.
01:33야권에선 이해충돌에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김 후보자는 부인합니다.
01:37김 후보자 측은 해당 법안들은 특정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01:46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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