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정치권은 카메라에 찍힌 이 문자 하나로 시끌벅적했습니다.
00:03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이 인사 추천 부탁을 받고 훈식이 형, 현지 누나라며
00:09강훈식 비서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을 언급하는 듯한 이 문자.
00:14어떻게 된 걸까요? 대통령실은 김비서관에게 엄중 경고했습니다.
00:17정연주 기자입니다.
00:21어젯밤 본회의장, 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김남국 대통령 디지털 소통 비서관에게
00:28보낸 문자가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00:32문 의원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의 특정 인사를 추천하면서
00:36우리 중대 후배고 자격은 되는 것 같은데 아우가 추천 좀 해달라는 문자를 보내자
00:43김비서관은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합니다.
00:49인사 청탁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지 대통령 제1부속실장에게
00:54전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00:58문 의원과 김비서관은 대통령과 같은 중앙대 동문으로 초기 친명 7인의 멤버입니다.
01:05대통령실은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01:10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01:15대통령실 관계자는 김비서관에게 하는 경고라며
01:18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대통령 임명 대상이 아니다.
01:23추천도 실제로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01:25문 의원은 취재진에게 몸이 안 좋다는 문자를 남긴 채 자취를 감췄습니다.
01:31문 의원이 청탁한 홍성범 전 자동차산업협회 본부장은 채널A에
01:37강훈식, 김현지 실장 둘 다 모르는 사이라며 추천을 요청한 적이 없다는 취재로 설명했습니다.
01:43민주당은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방혹스러워하는 기류입니다.
01:52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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