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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6개 부처 개각…재경·국방장관 등 교체
민주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로…공소취소 모임 대표
장동혁 "김승원, 이 대통령 재판 취소 올인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인선을 둘러싼 공방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서면 제청 논란을 놓고도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개각 관련 여야 반응부터 짚어보죠, 특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선을 놓고 여야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어제 경제와 안보 분야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인선은 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 후보자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주도한 검찰 개혁 강경파로,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를 주장하는 의원 모임도 공동으로 이끌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로 지명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다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승원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70년 만의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가 대한민국에 잘 안착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소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이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한 인사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김 후보자가 SNS에 '이재명 대표를 괴롭힌 정치 검사들의 죄상을 밝히겠다'고 쓴 글을 언급했는데요, 이런 인사가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국민이 아무리 반대해도 재판 취소에 '올인'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 등 범여권 인사들이 내각과 청와대 참모에 발탁된 걸 두고는 '좌파 잡탕'이라며 청년들 분노가 폭발 직전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젊고 역량 있는 인사와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이 반영된 개각이라며 국정 기조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장관은 정부의 대리인으로서 개인적 소신을 정부 기조에 맞게 조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는데, 일부 범여권 후보들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 (중략)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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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00:06정치권에서는 인선을 둘러싼 공방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습니다.
00:11조의대 대법원장의 서면 재청 논란을 놓고도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00:16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8황부혜경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2먼저 개각 관련 여야의 반응부터 짚어보죠.
00:25특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선을 놓고 여야의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죠.
00:32네, 이 대통령은 어제 경제와 안보 분야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00:38가장 관심을 끄는 인선은 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입니다.
00:4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 후보자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주도한 검찰개혁 강경파로
00:50이 대통령 사건에 공소 취소를 주장하는 의원 모임도 공동으로 이끌었습니다.
00:56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로 지명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다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01:02직접 들어보시죠.
01:19국민의힘은 사실상 이 대통령 공소 취소를 위한 인사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01:24장동혁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김 후보자가 SNS에 이재명 대표를 괴롭힌 정치검사들의 죄상을 밝히겠다고 쓴 글을 언급했는데요.
01:34이런 인사가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국민이 아무리 반대해도 재판 취소에 올인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1:41기본소득당 용혜인, 조국혁신당 이혜민 의원 등 법여권 인사들이 내각과 청와대 참모에 발탁된 걸 두고는 좌파잡탕이라며 청년들 분노가 폭발 직전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01:52반면 민주당은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01:56김민석 대표는 젊고 역량 있는 인사와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이 반영된 개각이라며 국정기조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02:06다만 장관은 정부의 대리인으로서 개인적 소신을 정부 기조에 맞게 조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는데 일부 법여권 후보들의 과거 행정 논란을
02:16의식한 발언으로도 풀이됩니다.
02:18한병도 원내대표는 공직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되 야당의 음해성 정치 공작엔 단호히 대응하겠다면서 추석 연휴 전까지 청문
02:29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41국회 법사위는 오늘 오후 2시 현안 질의를 열고 조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자 서면 제청 과정 등을 따져볼 예정입니다.
02:49이를 위해 조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조 대법원장은 출석 요구가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에 반한다며 거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2:58민주당은 오늘 공개회의에서도 조 대법원장을 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3:04이성윤 최고위원은 사법부 독립 뒤에 숨지 말고 반드시 국회에 출석해 왜 이렇게 늦게 대법관 제청을 하게 됐는지 국민께 소상히 밝히라고
03:12촉구했습니다.
03:13민주당은 이 대통령이 임명을 거부한 손봉기 후보자를 제외하고 남은 후보자 3명 가운데 1명을 다시 제청하라고 압박하고 있는데요.
03:22청와대는 이 가운데 김민기 판사를 염두에 든 거로 알려졌습니다.
03:27이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김 판사가 대장동 사건 관련자인 김만배 씨에게 무죄를 내린 인물이라며 결국 이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할 판사들로
03:36대법원을 채우려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습니다.
03:39조 대법원장을 향해서도 위헌적인 제재청 요구를 단호하게 거부하고 이 대통령 재판 재개를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3:47정점식 원내대표 역시 민주당의 다음 선택은 조 대법원장 탄핵이냐며 대통령의 제청 거부야말로 탄핵 사유라고 맞받았습니다.
03:57조 대법원장은 오늘 부친상으로 지방에 머무는 가운데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조문을 갈 예정인 거로 파악됐습니다.
04:04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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