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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4차 공판 시작…장 씨, 수의 입고 고개 숙여
검찰, 피고인 신문 예정…재판 비공개 전환
재판 진행 속도에 따라 검찰 '구형' 이뤄질 가능성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성범죄 목적으로 살해한 장윤기의 4차 공판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재판 속도에 따라서 검찰 구형이 이뤄지는 결심 공판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양일혁 기자,

장윤기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이뤄지고 있나요?

[기자]
조금 전인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에서 4차 공판이 시작됐습니다.

법정에 나가 있는 저희 취재진에 따르면 장 씨는 흰색 운동화에 갈색 수의를 입고 등장해 고개를 숙인 채 재판에 참석 중입니다.

이번 공판에서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진행되는데요.

검사가 장윤기에게 범행 준비부터 실행과 도주 과정까지 사실관계를 하나하나 캐물을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재판은 20분 만에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재판 진행 속도에 따라 검찰 구형과 피의자 최후진술을 듣는 결심까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윤기는 '강간 등 살인' 혐의를 받는데요.

기본 법정형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인 만큼, 검찰이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할지가 주목됩니다.

지난달 열린 3차 공판에서는 피해 여고생 유가족이 재판에 참석해 장윤기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장윤기는 지난달에 이어 지난 13일, 두 번째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경찰의 장윤기 봐주기 수사 의혹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수사하거나 송치한 피의자는 전 광산서장과 형사과장, 강력팀장과 팀원 등 모두 4명인데요.

이 가운데 강력팀장 박 모 경감과 팀원은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돼 다음 달 14일 첫 공판이 열립니다.

특별수사단은 지난주 전 광산서장을 재소환해 그동안 장윤기 사건의 주요 증거물을 압수하지 않고 현직 경찰관인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가 유출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또 장윤기의 성범죄와 살인 사건을 분리해서 수사하는 과정에 부당한 외압이 있었는지도 파악했는데요.

수사단은 법리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초까지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양일혁... (중략)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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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성범죄 목적으로 살해한 장윤기의 4차 공판이 조금 전에 시작됐습니다.
00:06재판 속도에 따라서 검찰 구형이 이루어지는 결심 공판도 진행될 수 있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00:14양희력 기자, 장윤기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00:19조금 전인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에서 4차 공판이 시작됐습니다.
00:23법정에 나가 있는 저희 취재진 말을 따라 보면 그 장 씨는 흰색 운동화에 갈색 수유를 입고 등장해서 고개를 숙인 채
00:31재판에 참석 중입니다.
00:33이번 공판에서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진행되는데요.
00:39검사가 장윤기에게 범행 준비부터 실행과 도주 과정까지 사실관계를 하나하나 캐물을 계획입니다.
00:46이를 위해 재판은 20분 만에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00:49재판 진행 속도에 따라 검찰 구형과 피의자 최후 진술을 듣는 결심까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00:57장윤기는 강간 등 살인 혐의를 받는데요.
01:00기본 법정형이 사형 또는 무기징형인 만큼 검찰이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할지가 주목됩니다.
01:07지난달 열린 3차 공판에서는 피해 여고생 유가족이 재판에 참석해 장윤기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01:14장윤기는 지난달에 이어 지난 13일 두 번째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01:22그리고 경찰의 장윤기 봐주기 수사 의혹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죠?
01:27그렇습니다.
01:28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수사하거나 송치현 피의자는 전 광산서장과 형사과장, 강력팀장과 팀원 등 모두 4명인데요.
01:37이 가운데 강력팀장 박모 경감과 팀원은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돼 다음 달 14일 첫 공판이 열립니다.
01:46특별수사단은 지난주 전 광산서장을 재소환해 그동안 장윤기 사건의 주요 증거물을 압수하지 않고
01:53현직 경찰관인 아버지에게 수사정보가 유출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01:59또 장윤기의 성범죄와 살인사건을 분리해서 수사하는 과정에 부당한 외압이 있었는지도 파악하고 있는데요.
02:06수사단은 법리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초까지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2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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