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 네팔 현장에서는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00:04경제부 김대근 기자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09지금 네팔 현지 터널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00:15지금 상황이 어떤 건가요?
00:17먼저 외신을 통해서 관련 소식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00:21AFP 통신을 보면 100명 넘는 노동자들이 여러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00:27이런 내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00:30네팔군이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현장의 터널 가운데 한 곳에 파이프를 삽입하고
00:35공기를 주입하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있고요.
00:38또 구조작업이 히말라야 계곡의 트리슐리 3A와 3B 현장에 집중되고 있다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47터널에서 사람들이 구조되는 장면이 영상으로 보도가 되기도 했죠.
00:52일대의 피해 지역에 있는 터널에서 사람들이 구조되는 그런 현장 상황이 전해지기도 했는데
00:58제가 지도를 좀 준비를 했습니다.
01:00보면서 얘기를 해보면 이해가 좀 쉬울 것 같은데요.
01:03보여주시죠.
01:04제가 준비한 지도를 보면 트리슐리 3A 그러니까 지금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언론에 소개되고 있는 그 현장이 제일 아래 표시되어
01:17있습니다.
01:18그런데 이곳에서 정확하게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렇게 확실하게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01:25왜냐하면 제가 지도에서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를 검색을 했을 때 검색이 되는 그 지점인데
01:32저곳은 그 수력발전소의 취수구로 표시가 되더라고요.
01:36그래서 아마도 저 일대에서 앞서 설명드린 그런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게 아닌가 싶고요.
01:43터널이 워낙 또 길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좀 쉽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01:47네 그렇습니다.
01:48그리고 지도에서 보면 어퍼트리슐리 1 그러니까 우리 기업들이 건설 중이던 UT1 수력발전소 사무실과 또 숙소가 있는 지점이 표시가 되어 있고요.
01:59그리고 그 위로 가면 이 UT1 발전소 상부의 댐 위치도 표시를 해놨습니다.
02:06우리 국민들 같은 경우에는 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 중이었는데
02:10언론에 현재 많이 소개된 트리슐리 3A 발전소와는 거리가 좀 있어 보이죠.
02:16네 그런데 또 외신을 통해서 보면 AP 통신을 보면 어퍼트리슐리 1 수력발전소 터널에도 사람들이 갇힌 것으로 보고 구조팀을 파견했다 이런
02:28보도도 나온 상황입니다.
02:31그 어퍼트리슐리 1, UT1의 경우에는 상부에 댐 있는 곳에 그러니까 그 위어댐 있는 곳에 터널 입구가 있다고 관계자들 설명을 들어보면
02:40그렇게 설명을 하더라고요.
02:42그래서 그 구역에서도 수색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02:49다만 외교부의 설명을 들어보면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들이 터널에 있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설명이 있었습니다.
02:57이유는 현재 지금 추정하기로는 우리 국민들은 그 아래 있는 3호동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잖아요.
03:05그래서 터널까지는 차로 이동을 해야 될 정도로 이제 거리가 있다 보니까 긴급하게 거기로 대피하기는 좀 쉽지 않지 않았을까 이런 추정을
03:15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03:16그런데 또 가족들의 설명을 들어보면 그 상부 댐에서 근무하는 인원도 있었다고 합니다.
03:23가족들이 그렇게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 3호동 있는 곳은 물론이고 그 상부에 댐이 있는 곳까지 수색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03:32네.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의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지 좀 상상이 안 가는데 가족들은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03:40네. 일단 두산 애너빌리티 직원의 가족들은 매일 분당에 있는 서울 사무소를 찾고 있습니다.
03:47헬기를 한 번이라도 더 띄워달라.
03:49또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유해달라 이런 요청도 있고요.
03:52네. 또 연락이 끊긴 직원 중에 유티원 현장의 상부에 있는 그 위허댐에 근무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 만큼 가족들은 이
04:01지역도 수색해달라 이렇게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04:04정부에서도 가족들의 요청대로 그 위허댐 있는 지역에 대한 수색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4:11직접 현장에 갈 수도 없고 멀리서 지금 얼마나 애가 탈까라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일단 기업들도 대응팀 인원을 늘리고 지금 총력을
04:19기울이고 있는 거죠?
04:20네. 그렇습니다. 두산그룹의 경우에 박정원 회장과 그리고 박지원 부회장이 네팔에서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04:29그룹 총수가 현장에 직접 간 건 의사결정이나 대응에 속도를 내겠다 이런 의미로 해석이 되겠죠.
04:34그리고 박지원 부회장 같은 경우에 두산 애너빌리티 회장이기도 한데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직접 소식을 전하겠다 이렇게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04:44현지에서 듣는 소식을 좀 더 빠르게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하기 위해서 이런 행보를 보였다 이렇게 해석이 되기도 하고요.
04:55여기에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직원 2명을 오늘 추가로 파견해서 대응팀 규모가 더 늘어난 상황입니다.
05:01그리고 남동발전 같은 경우에는 앞서 본사 직원 6명을 현지로 급파했는데
05:05이어서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9명의 2차 대응반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05:12현지 시간으로 밤 9시 넘어서 그리고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새벽 0시 넘어서 현재 도착을 했는데
05:18현재에서 수색 구조 작업을 직접 지휘할 예정입니다.
05:23남동발전 헬기가 한 차례 그리고 정부 대응팀 헬기가 두 차례 수색을 벌였는데
05:27지금도 운항 신청을 하면서 대기 중인 상황이어서
05:31앞으로 운항 허가가 날지 그리고 현지를 좀 둘러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고요.
05:36그리고 기업들 같은 경우에 또 정부 신속 대응팀이 육로 수색에 나선다고 하잖아요.
05:42그래서 그 경우에 후방에서 지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05:45어쨌든 지금 헬기를 띄우는 게 가장 급선무일 것 같은데
05:48네팔 당국이 좀 빨리 협조를 해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05:52지금까지 경제부 김대근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05:54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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