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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시간 전


[앵커]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파견됐다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은 여전히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홍수 발생 당시, 실종자들이 묵고있던 숙소로 추정되는 곳에 거대한 물살이 들이닥치는 안타까운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헬기와 함게 드론 수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파란 지붕 건물이 모여 있는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숙소동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지내던 숙소로 추정됩니다.

숙소보다 높은 곳에서 아래 쪽 사람들을 향해 도망치라고 소리칩니다.

[현장음]
"도망가세요! 도망가세요!"

산으로 향하는 길목에 모여있는 사람들.

바로 옆의 강 상류에 거대한 물보라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약 3분 만에 엄청난 양의 흙탕물이 쏟아져 내려오고 촬영하던 사람들도 그제서야 황급히 대피합니다.

숙소 쪽에 있던 사람들도 도망쳐보지만 거센 물살은 바로 뒤까지 따라붙습니다.

우리 정부가 어제 헬기 수색 과정에서 찍어 오늘 공개한 영상엔 직원 숙소로 추정되는 건물의 파란 지붕 일부가 흩어진 채 보일뿐 온통 진흙밭입니다.

정부는 어제 두 차례의 헬기 수색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었는데 오늘도 네팔 당국의 허가가 떨어지는대로 헬기 두 대를 띄울 계획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범위를 넓혀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2차 신속대응팀이 가져간 드론을 활용한 수색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헬기가 뜨면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을 요청 중인 '위어 댐' 지역을 우선 수색할 걸로 보입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100여 명이 갇힌 걸로 추정되는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 우리 국민이 피신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취재: 김석현(네팔)
영상편집: 차태윤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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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파견됐다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은 여전히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00:07홍수 발생 당시 실종자들이 묻고 있던 숙소로 추정되는 곳에 거대한 불살이 들이닥치는 안타까운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00:17우리 정부는 헬기와 함께 드론 수색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00:21김정근 기자입니다.
00:25파란 지붕 건물이 모여있는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숙소동입니다.
00:30두산 애너빌리치 직원들이 지내던 숙소로 추정됩니다.
00:34숙소보다 높은 곳에서 아래쪽 사람들을 향해 도망치라고 소리칩니다.
00:43산으로 향하는 길목에 모여있는 사람들 바로 옆 강상류에 거대한 물보라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00:51약 3분 만에 엄청난 양의 흙탕물이 쏟아져 내려오고 촬영하던 사람들도 그제서야 황급히 대피합니다.
00:58숙소 쪽에 있던 사람들도 도망쳐보지만 거센 물살은 바로 뒤까지 따라붙습니다.
01:05우리 정부가 어제 헬기 수색 과정에서 찍어 오늘 공개한 영상엔
01:09직원 숙소로 추정되는 건물에 파란 지붕 일부가 흩어진 채 보일 뿐 온통 진흙밭입니다.
01:14정부는 어제 두 차례 헬기 수색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었는데 오늘도 네팔 당국의 허가가 떨어지는 대로 헬기 두 대를 띄울 계획입니다.
01:25외교부 관계자는 범위를 넓혀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2차 신속 대응팀이 가져간 드론을 활용한 수색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33헬기가 뜨면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을 요청 중인 위협댐 지역을 우선 수색할 걸로 보입니다.
01:40한편 우리 정부는 100여 명이 갇힌 걸로 추정되는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
01:44우리 국민이 피시내 쓸 가능성은 높지 않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01:49채널A 뉴스 김정균입니다.
02:03채널A 뉴스 김정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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