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정부는 네팔 현지 수색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도 헬기 2대의 이륙허가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00:05헬기 이륙허가와 지상 수색이 여의치 않은 상황 등을 고려해 신속대응팀은 드론을 띄우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0:14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00:16강민경 기자, 외교부 당국자가 상황을 설명했다는데 새롭게 들어온 소식이 있습니까?
00:22네, 오늘로 네팔 대홍수 닷새째인데요. 아직 실종자들의 동향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00:28외교부 당국자는 어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40여 분씩 두 차례 같은 헬기로 수색을 진행했지만 우리 국민 9명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00:39대응팀은 오늘도 헬기 수색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00:43오늘은 두산에너지빌리티가 임차한 헬기 1대와 신속대응팀의 헬기 1대, 이렇게 두 대를 운항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00:52다만 아직 네팔 당국에 오늘자 허가가 나오지 않아서 준비 상태로 대기만 하고 있는데요.
00:57오늘 헬기가 뜰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1:01외교부 당국자는 네팔 당국의 허가 패턴이 일정하지 않고 또 기상 상황도 봐야 한다면서
01:08준비한 두 대가 다 뜰 수 있을지, 한 대라도 뜰 수 있을지 등을 지금으로선 확인하고 확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01:17현장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 같은데 신속대응팀이 드론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고요?
01:22외교부 당국자는 필요하다면 드론을 포함해서 여러 방법으로 수색 구조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302차 파견 신속대응팀이 드론을 챙겨갔고요.
01:33앞으로는 이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인 겁니다.
01:37다만 드론 투입 여부가 지금 확정된 건 아니고요.
01:40현재로선 내부 검토 단계 정도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01:43드론 운영 역시 네팔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서 우선 헬기 사용 허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01:52외교부는 오늘 헬기가 뜰 경우 수색 범위는 자연스럽게 더 넓어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01:58다만 연락 도절된 우리 국민이 있을 걸로 추정되는 지역에 자료와 좌표가 있는 만큼 아예 다른 지역을 염두에 두는 건 아니고요.
02:05사고 현장에 집중해서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02:09한편 실종자들이 홍수로 침수된 어퍼트리슐리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 있을 수도 있지 않느냐는 일각의 의문에 대해서 외교부 당국자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02:21오늘 밝혔습니다.
02:22수력발전소 터널은 우리 국민이 일하던 장소가 아닌 데다가 차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라는 게 외교부의 설명입니다.
02:31어제 네팔 군 당국이 사고 발생 지점 지상 수색을 했지만 한국인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해왔다고 하죠.
02:38외교부 당국자는 어제 신속대응팀 임차 헬기가 상공을 수색할 당시 네팔 군인들이 사고 지점 근처에 헬기를 대고 내부 수색을 한 거로
02:49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02:50문의 결과 네팔 군 당국은 한국인 연락 두 절자를 염두에 두고 헬기를 띄웠다는 말과 함께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02:59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3:00네팔 군은 지상 수색을 진행했는데 신속대응팀 임차 헬기는 왜 상공 수색만 진행했냐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양측이 가진 장비 자체가 달랐다는
03:11게 외교부의 설명입니다.
03:12네팔 군은 산악 지역 맞춤 훈련을 받은 특수부대가 작전 특화 헬기를 운용했기에 약한 지방 등 위험성에도 착륙을 강행할 수 있었고요.
03:22우리는 민간 임차 헬기를 써야 했던 만큼 능력 차이와 상황은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3:28한편 정부는 네팔 정부 측의 긴급 구호대 지원 의사도 거듭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3:34네팔이 수락하면 언제든지 투입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현재로선 네팔 측에서 지원이 필요하면 별도로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3:43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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