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와대가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제재청을 요구하면서 공은 다시 조의대 대법원장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00:08조 대법원장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인 가운데 대법관 공백 장기화는 불가피해졌습니다.
00:14유네리 기자입니다.
00:19청와대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를 사실상 반려하면서 공은 다시 대법원으로 돌아왔습니다.
00:36고심에 빠진 조의대 대법원장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인 가운데 먼저 기존 제청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됩니다.
00:46법원 내부적으로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침해됐다는 우려가 높은데 다시 제청하라는 청와대의 요구를 수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겁니다.
00:55반면 청와대와 갈등을 봉합하고 대법관 공석을 빠르게 채우기 위해 기존 추천위 결정을 존중해달라는 청와대의 요청을 수용할 수도 있습니다.
01:06다만 기존 후보자들을 제청하기 어려웠던 각각의 사유가 있었던 만큼 또 다른 논란을 낳을 수밖에 없습니다.
01:15때문에 조 대법원장이 추천위를 새로 꾸려 후보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01:21하지만 추천위를 다시 구성하는 건 기존 추천위에서 올린 대법관 후보자 중에서 결정해달라는 청와대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는 것이어서 또 다른 파장이
01:33불가피합니다.
01:35대법관 후보 최종 제청까지 시간이 지연된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01:40조 대법원장이 헌법재판소에 직접 권한쟁이 심판을 청구할 수도 있겠지만 청와대와 사실상 공개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모양새인데다 인용 가능성도 작아 실현되기 어렵다는
01:54분석이 지배적입니다.
01:56대법원이 어떤 방안을 택하든 대법관 공백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재판 지연은 당분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02:03YTN 윤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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