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부선 의왕역 구내에서 화물열차를 정비하던 한국철도공사 소속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00:07철도 노동자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토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무관형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6조경원 기자입니다.
00:20경기 의왕시 경부선 의왕역에 안전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00:25이곳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아침 7시 20분쯤.
00:32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00:46A씨는 한국철도공사 정규직 직원으로 차량을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입환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5국토부 관계자는 A씨가 선로 주변에서 기관사와 무전으로 소통하다가 차량에 깔린 걸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01:04철도경찰은 사고가 난 화물열차 주변에 안전통제선을 치고 현장 확인에 나섰습니다.
01:11철도경찰과 고용노동부는 CCTV와 무전 기록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8특히 2인 1조 이상 근무 등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01:26지난 2022년에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입환 작업을 하던 철도공사 직원이 숨지는 등 철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1:34국토교통부는 철도노동자 사망을 막기 위해 예방 대책을 추진했지만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5또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52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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