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의미점이 듭니다. 경찰이 실종 신고가 접수가 되면 이 처리를 어떻게 하라고 정해놓은 매뉴얼이 있을 텐데 어떻게 이렇게 했을까.
00:09확인해보니 그 매뉴얼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다섯 가지나 그 매뉴얼을 어긴 걸로 확인됐습니다.
00:16뭘 위반한 건지 김승희 기자의 단독 취재 내용입니다.
00:21경찰 내부적으로 쓰고 있는 실종 사건 매뉴얼입니다.
00:24장미란 씨 실종 사건을 종결한 A 경장 종결 전 반드시 실종자와 직접 대면을 해야 하고
00:31완강하게 거부하면 영상통화 등으로 최소한의 안전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00:37종결 전엔 보고서를 써야 하고 그 종결 처리는 소속 팀장과 과장의 결재를 받아야 한다는 매뉴얼을 전혀 지키지 않았습니다.
00:46A 경장이 시스템에 교통사고 사망으로 입력한 뒤 종결 처리에 이 모든 매뉴얼이 무력화됐다는 게 경찰 해명입니다.
00:54지난달 2차 신고를 거부했던 경찰의 대응 역시 매뉴얼 위반입니다.
01:10매뉴얼엔 지명수배자나 허위신고자 등 명백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신고 접수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01:18경찰청 관계자는 재신고를 거부한 잘못은 인정한다며
01:22스토킹, 가정폭력 등 재신고 악용의 상황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01:28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01:31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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