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 실종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경찰지휘부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00:05지휘부는 이 자리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실종사건 비대면 종결금지 등 쇄신책을 내놨습니다.
00:12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긴급지휘부 회의에 참석한 경찰 간부들이 일제히 허리를 숙입니다.
00:22장윤기 부실수사 논란에 이어 제주 실종사건까지
00:26잇단 기강회의에 경찰이 실종수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00:47앞으로는 전화, 통화 등 비대면 방식만으로 실종사건을 종결할 수 없게 됩니다.
00:54만약 실종자가 경찰관 대면을 꺼리면
00:57해당 지역의 경찰이나 행정복지센터,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안전을 확인해야 합니다.
01:05실종자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경찰관과 만나기를 거부할 경우
01:09영상통화로 안전여부를 확인하게 한 기존 내부 지침보다
01:14종결기준을 강화한 겁니다.
01:17인력 부족으로 인한 야간 1인 근무체계도 개선 대상에 올랐습니다.
01:22경찰은 인력과 업무량을 따져
01:25야간과 휴일에도 최소 2명이 함께 근무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01:31프로파일링 시스템도 담당자가 직접 실종 상태를 해제하는 방식에서
01:37형사과장 등 관리자가 최종 승인하는 형식으로 바뀝니다.
01:41또 최근 3년 동안 종결된 실종 사건, 31만 건도 처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01:49다시 들여다보고 부실 사례가 나오면 재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01:54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사건을 개인의 일탈이자 구조적 결함으로 규정하고
02:00경찰 업무 전반에서 비슷한 허점이 없는지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2:05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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