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달부터 라면과 빵 같은 가공식품 가격이 잇따라서 오르고 있습니다.
00:05조금만 울려도 바뀌는 소비자들의 선택 속에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전략도 제각각입니다.
00:12황윤태 기자입니다.
00:16대형마트에 산처럼 쌓여있는 라면들.
00:19국류도 다양해 소비자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00:23두 번 정도 먹어요.
00:26그냥 계속 먹을 것 같아요.
00:28서민의 대표 먹거리, 라면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00:33용심이 이번 달부터 컵라면 일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팔도와 오뚜기도 값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00:40가격 인상을 예고한 업체들의 라면입니다.
00:43컵라면 가격은 5% 넘게 올린 반면 봉지 라면 가격은 아예 올리지 않았습니다.
00:49고안율 속 포장재 값이 오른 탓에 어쩔 수 없이 컵라면 가격만 올렸다는 게 업계 설명이지만
00:54소비자들은 거기서 그치지 않을 걸로 봅니다.
00:58이거 오르니까 저게 오르고 저게 올랐으니까 이거 오르고 해가지고
01:01서로 오르기 작전을 하고 하는 건지
01:04라면 오르고 나면 아마 또 다른 게 또 들썩거릴 거예요.
01:08빵이든 음료든 마찬가지입니다.
01:11컵라면과 봉지 라면의 가격 정책에 차이를 둔 것처럼
01:14투트랙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01:16뚜레쥬르는 케이크 가격을 올리면서 단팥빵 같은 이른바 스테디셀러 값은 그대로 뒀고
01:22파리바게트도 케이크와 다른 빵의 가격 인상률을 달리했습니다.
01:27코카콜라 역시 편의점 출고가에 한해 가격이 일부 올랐습니다.
01:32소비자들이 얼마인지 다 알고 있고요.
01:35특수한 상황에서 꼭 필요해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01:39가격이 얼마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01:42주요 가공식품들의 가격 인상이 현실화한 가운데
01:46다른 서민 음식에까지 여파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1:50YTN 황윤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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