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매관 매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김건희 씨가
00:05항소심에서도 구체적인 청탁은 없었다며 대가성을 부인했습니다.
00:09김 씨가 공천 대가로 받은 이우환 화백 그림의 위작 여부를 두고 한때 공방이 오갔는데
00:15변호인 측이 요구한 감정 신청은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00:20법조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2유네리 기자, 김건희 씨의 매관 매직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이 종료됐다고요?
00:27네, 김 씨의 매관 매직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은 2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00:33김 씨는 영부인 시절 각종 인사와 이권 청탁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0:421심 재판부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맞사위 인사 청탁의 대가로 받은 이른바 나토 3종 스스 장신구를 비롯해
00:51명품 시계와 가방, 이우환 화백 그림 등 3억 원 상당 금품 수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00:58오늘 대판에선 구체적인 현안 청탁 여부와 김상민 전 검사로부터 받은 이우환 화백 그림 진품 감정이 쟁점이 됐습니다.
01:07김 씨 측 변호인은 금품을 대가로 한 구체적인 현안 청탁은 없었고
01:12신분에 따른 막역한 기대감이나 의례적인 교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01:17대통령 배우자로 신중하지 못한 처신은 반성한다면서도 1심의 징역 7년은 지나치게 무겁다고 호소했습니다.
01:26이와 함께 이우환 화백 그림이 위작일 가능성이 크다며 감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01:33재판부는 위작이라 판명되면 알선수재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감정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소했습니다.
01:42김 씨 측 변호인은 로봇계 사업가로부터 받은 바세론 콘슨탄틴 시계에 대해서도 사업 청탁이 아닌 구매 대행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53재판부는 다음 달 9일 양측의 최종 의견을 듣고 변론을 종결할 계획입니다.
02:01김태호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의 1심 재판도 열렸죠?
02:05네, 주요 우방국의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태호 전 차장의 첫 재판도 같은 날 열렸습니다.
02:16김 전 차장 측 변호인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뒤에야 김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의도와 배경을 알았고
02:24외교부 공무원에 대한 직무 감독권도 없었다며 혐의가 전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02:30반면 특검 측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을 때까지 내란 행위가 이어진 것으로 봐야 한다며
02:38이 기간 이어진 김 전 차장의 지시 행위에 대해서도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해 공소장을 변경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2:4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유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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