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 장기 실종자였던 장미란 씨는 지난 5월 12일 장기 숙소에서 나선 뒤 이튿날 새벽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0:08제주경찰청은 26일 출입 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장 씨가 지난 5월 12일 오후 10시 15분쯤 장기 숙소를 나선 뒤 휴대전화 전원이 꺼질
00:18때까지 휴대전화 위치과 변화나 추가 통화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00:22경찰은 이 같은 사실로로 미뤄봤을 때 12일에서 13일로 넘어가는 새벽쯤 장 씨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31범죄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과 같이 발견 당시 시신 자세와 위치, 부검의 구두 소견 등을 미뤄보아 범죄 피해 가능성은
00:39낮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41경찰은 부검이가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냈다며 또 현장 감식 결과 야자수나무 상단에 삐져나온 줄기에서 장 씨
00:49소유 끈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00:51다만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버리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0:58장 씨 실종 신고를 담당했던 부경장은 지난 5월 실종 신고된 장미란 씨와 연락이 닿았지만 위치를 알려주지 말라고 했다고 신고자에게 거짓말한
01:08뒤
01:08사건을 자체 종결하고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관리 목록상에서도 장 씨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01:14지난달 2일 접수된 60대 남성 B 씨 실종 사건을 장 씨와 유사한 수법으로 허위 종결한 혐의도 있습니다.
01:21경찰은 장 씨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부경장의 범행을 인지하고 지난 11일 입건전 조사를 벌인 데 이어 같은 달 14일 정식 입건했습니다.
01:31경찰은 지난 22일 오전 제주 모처에서 B 씨 신을 발견한 데 이어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한리무베서 장 씨로 추정되는
01:39시신을 수습했습니다.
01:40제주지법은 지난 25일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장 및 행사, 위계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A 경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1:50부경장은 현재 실종자와 연락했다는 기존 주장을 유지하며 허위 종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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