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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판 순위 경쟁과 함께 홈런왕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IA의 김도영 선수가 한발 앞서 있지만 아시안게임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동안 LG의 오스틴이 얼마나 추격할지가 변수입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IA-한화 경기에서 나온 김도영의 홈런입니다.

고무공을 치는 것 같은 압도적인 속도와 힘으로 좌측 담장을 순식간에 넘겨 버립니다.

[중계 : 정확한 타이밍에 라인 드라이브로 뻗어 갔어요. 타구 속도가 177km (와), 발사각도 22.9]

현재 2024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 38개와 타이를 이룬 만큼, 이런 페이스만 유지하면 40개 중반까지 가능합니다.

장종훈, 이승엽으로 이어지는 한국 프로야구 '젊은 홈런왕' 타이틀이 눈앞으로 다가온 셈입니다.

특히, 부상을 이기고 돌아온 올 시즌 한층 성숙한 자세까지 갖추면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도영 / KIA 타이거즈 내야수 : 별로 지금은 홈런에 대한 의식은 전혀 안 되고 있고 그냥 이렇게 한 경기 한 경기 정말 힘들게 승수를 쌓는 것이 목표고, 제가 아시안게임 가기 전까지 최대한 승리를 많이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아시안게임 출전이 변수입니다.

김도영이 9월 중순 2주가량 경기에 나가지 못하는 동안 LG 오스틴이 얼마나 따라붙느냐가 관건입니다.

만약 오스틴이 홈런왕에 오르면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4번째 홈런왕이자 LG 트윈스 구단 역사상 첫 홈런왕입니다.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홈런왕'이라는 수식어도 영원히 따라옵니다.

LG트윈스의 첫 외국인 영구결번이 목표라는 오스틴의 입장에서는 MVP 타이틀은 물론 다년 계약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오스틴 딘 / LG 트윈스 (지난 6월) : 너무나 기분 좋은 팀 승리였고, 팀이 역전하는데 기여를 해서 기분 좋고, 웰스 선수가 패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좋고, 팀 전체적으로 좋은 승리였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계보를 잇는 '젊은 홈런왕'의 탄생이냐, 아니면 'LG트윈스의 첫 홈런왕'이자, '잠실구장의 마지막 홈런왕'이냐, 올 시즌 최고의 볼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영상구성 : 김지연
디자인 : 김유영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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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프로야구 막판 순위 경쟁과 함께 홈런환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05기아의 김도영 선수가 한 발 앞서 있지만, 이 아시안게임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동안 LG의 오스틴이 얼마나 추격할지가 변수입니다.
00:14박순표 기자입니다.
00:23기아와 한화 경기에 싸운 김도영의 홈런입니다.
00:26고무공을 치는 것 같은 압도적인 속도와 힘으로 좌측 담장을 순식간에 넘겨버립니다.
00:41현재 2024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 38개와 타일을 이룬 만큼 이런 페이스만 유지하면 40개 중반까지 가능합니다.
00:51장종훈, 이승엽으로 이어지는 한국 프로야구 젊은 홈런왕 타이틀이 눈앞으로 다가온 셈입니다.
00:59특히 부상을 이기고 돌아온 올 시즌, 한층 성숙한 자세까지 갖추면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01:06별로 지금은 홈런에 대한 의식은 전혀 안되고 있고, 그냥 이렇게 한 경기 한 경기 정말 힘들게 승수를 쌓는 게 제일
01:17목표고,
01:19제가 아시안게임 가기 전까지 최대한 승리를 많이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01:25아시안게임 출전이 변수입니다.
01:28김도영이 9월 중순 2주가량 경기에 나가지 못하는 동안 LG 오스틴이 얼마나 따라 붙느냐가 관건입니다.
01:36만약 오스틴이 홈런왕에 오르면 잠실 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네 번째 홈런왕이자 LG 트윈스 구단 역사상 첫 홈런왕입니다.
01:46잠실 야구장의 마지막 홈런왕이라는 수식어도 영원히 따라옵니다.
01:51LG 트윈스의 첫 외국인 영구 결문이 목표라는 오스틴의 입장에서는 MVP 타이틀은 물론 단연 계약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02:17한국 프로야구 개보를 잇는 젊은 홈런왕의 탄생이냐,
02:22아니면 LG 트윈스의 첫 홈런왕이자 잠실 구장의 마지막 홈런왕이냐,
02:28올 시즌 최고의 볼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02:31YTN 박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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