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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으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일요일은 절기상 '처서'지만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는데요.

다음 주에는 북상 중인 태풍도 변수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중부 비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네, 현재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중부 지방에 걸쳐 있습니다.

충북 제천에는 한때 시간당 68.5mm까지 강하게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옮겨가고 있는데요.

제천은 비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가 해제됐고, 현재는 경북 봉화에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며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서해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보이는데요.

이 비구름은 바다에서 강한 비를 쏟아낸 뒤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다소 약해지겠는데요.

다만, 산지에 부딪혀 다시 발달할 수 있어 곳에 따라서는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최대 60mm입니다.

전체적인 강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지나가는 곳에서는 짧은 시간 비가 집중될 수 있는데요.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남부 등 다른 내륙 지역에서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5∼5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최근 소나기가 좁은 지역에 폭우 수준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어제저녁에도 전남광주 담양에는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소나기는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큰 만큼,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이면 절기상 '처서'인데, 여전히 무덥습니다.

올해도 '처서 매직'은 기대하기 어려운 건가요?

[기자]
네, 올해는 처서가 지나도 당분간 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기온이 다시 오르겠는데요.

다만, 이달 초처럼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크지 않습니다.

낮에는 31∼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략)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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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부지방으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00:05일요일은 절기상 처서지만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는데요.
00:10다음 주에는 북상 중인 태풍도 변수입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00:16김민경 기자, 중부 비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00:20현재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에 걸쳐 있습니다.
00:25충북 제천에는 한때 시간당 68.5mm까지 강하게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00:32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옮겨가고 있습니다.
00:37제천은 비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가 해제됐고 현재는 경북 봉화에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며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0:46레이더 화면을 보면 서해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보이는데요.
00:51비구름은 바다에서 강한 비를 쏟아낸 뒤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다소 약해지겠지만 산지에 부딪혀 다시 발달할 수 있어 곳에 따라서는 강한 비가
01:01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01:03중부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최대 60mm입니다.
01:08전체적인 강수량이 많진 않지만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지나는 곳에서는 짧은 시간 비가 집중될 수 있습니다.
01:15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01:18또 남부 등 다른 내륙지역에서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5에서 5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01:25최근 소나기가 좁은 지역에 폭우 수준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01:30어제 저녁에도 전남 광주 담양에는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01:36소나기는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큰 만큼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01:45일요일이면 절기상 처서인데 여전히 무덥습니다.
01:48올해도 처서 매직은 기대하기 어려운 건가요?
01:52네, 올해도 처서가 지나도 당분간 여름 더위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01:56북태평양 고기압이 다시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02:01다만 이달 초처럼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이 나타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크지 않습니다.
02:07낮에는 31에서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02:18다음 주에 날씨는 태풍도 변수라고요?
02:21네, 태풍 4, 5대리 점차 북상하면서 다음 주 중반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걸로 보이는데요.
02:28이후 진로가 관건입니다.
02:30현재 대부분의 수치해보 모델은 태풍이 중국 쪽으로 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02:35다만 일부 모델에서는 태풍이 남긴 많은 수증기와 비구름이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02:42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비구름의 이동 속도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강도와 위치, 태풍의 발달 정도 등을 주요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02:51이 조건들이 어떻게 마무리느냐에 따라 다음 주 후반 우리나라의 날씨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02:57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 변동성이 큰 만큼 태풍의 진로와 다음 주 후반 비 전망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03:03중간의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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